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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기 힘든 차 Golf R32

골프란 차를 알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 골프란 차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은 몇 년 되지 않는다. 동호회 모임에 나가기 시작하고 시승을 여러 번 해 보면서 그 매력을 약간 느끼게 됐으며 왜 많은 골수 팬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GTI라는 차는 아직도 내 마음 속에 드림카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데 그러한 GTI를 조금은 가벼운 차로 보이게 하는 게 R32다. 아직 시승은 해 보질 못해서 인터넷에 떠 도는 정보들과 잡지들의 시승기를 통해 대략 어떤 성향의 차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을 뿐 나한테는 여전히 구름 속에 있는 차다. 이러한 R32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네 마네 한참동안 소문만 떠돌다가 결국 지난 5월에 정식 수입한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그 당시 언급된 바로는 ..

자동차 2008.07.20

아이맥과 애니게이트 5500은 안 친한가?

얼마전 아는 형님의 아이맥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러 갔다가 사용중인 공유기가 아이맥의 11n을 지원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11g 지원 모델) 아이맥의 무선랜 성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형님께 공유기 업그레이드를 권해 드렸고 지난 주에 구입하여 설치를 해 드렸다. 선택한 모델은 가장 최근에 나왔으며 인지도가 높은 애니게이트 5500 모델이었다. 애니게이트는 과거 꽤 명성 높은 회사의 제품이었고 사용자들의 평도 좋아 큰 고민 없이 선택한 모델이었다. 그런데 지난 주에 공유기를 설치해 드리러 갔다가 황당한 상황에 처했었다. 댁에서 사용중인 PC는 총 4 대인데 이 중 노트북 2 대와 데스크탑 1 대(참고로 3 대는 11g 모델)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가장 중요한 아이맥이 문제였다. Mac OS..

컴퓨터 / IT 2008.07.20

배드 섹터가 없어졌네??

최근 회사 PC의 하드 디스크가 좀 이상한 듯 하여 Hard Disk Sentinel이라는 유틸리티로 점검했더니 전에 없던 Bad Sector가 93개나 생겨 버렸다. 그래서 새 하드를 사다 붙인 후 기존 하드들은 모두 떼어 냈다. 아래의 하드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왼쪽 것이 메인 하드인 WD 80GB 모델이고 오른 쪽은 내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려고 붙여 놓았던 시게이트 80GB 하드이다. 불과 서너달 전에는 하나도 없던 Bad Sector가 언제 생겼는지 많이도 생겨 있어서 조금 놀랐다. 이런 증상은 하드 디스크가 조만간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급하게 교체를 하게 된 것이다. 생각해 보니 최근 PC 사용중에 이상한 증상들이 있긴 했었다. VMware로 리눅스를 돌리면 리눅스가 부팅중에 한..

컴퓨터 / IT 2008.07.18

응가스러운...

이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딱 보면 응가 아닌가? ㅋㅋ 이건 사실 쉐이빙 젤이다. 오래 전에 모터트렌드 정기구독 선물로 면도기랑 세트로 왔던 것인데 일반적인 쉐이빙 폼과 다르게 젤 형태로 되어 있다. 그런데 캔 앞에 그려진 젤 그림은 흡사 응가(!)를 연상시킨다. 화장실에서 큰 일 한 번 치르고 나서 출근하기 전에 이 쉐이빙 젤 그림을 보면 묘한 느낌이.. ㅎㅎ 귀신 이야기에 나오는 "파란 색 휴지 줄까 빨간 색 휴지 줄까?"도 아니고 "파란 똥으로 줄까?" 하는.. ㅋㅋㅋ

사는 이야기 2008.07.18

Bloomfield 가격 공개

네할렘의 쿼드코어 버전인 블룸필드의 가격이 나왔군요.2.93GHz, 3.2GHz 모델은 가격이 저랑 전혀 관계가 없는 모델들이지만 2.66GHz는 지금의 펜린 9450과 비슷하니 추후 가격인하가 조금만 더 되면 넘볼 수 있을 것 같고 확 꽂히거나 어디서 꽁돈이 굴러 들어 온다면 지름직도 하군요. ㅋㅋ 내년 봄 쯤에 블룸필드 2.66GHz를 노려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과연 내년 DDR3의 가격이 어떨지? 여하튼 올해는 업그레이드여 안녕~~ ㅎㅎ그런데 블룸필드가 본격적으로 팔리게 되면 재밌는 현상이 하나 있겠습니다. 3채널 메모리 컨트롤러 덕분에 3의 배수의 메모리 용량을 장착하는 분들이 많아지겠습니다. 3GB, 6GB, 12GB 요렇게 말이죠. ^^Intel Bloomfield Desktop Proce..

컴퓨터 / IT 2008.07.15

다음에서 티스토리로 이전!

그동안 다음 블로그에서 활동했었는데 오늘부로 티스토리로 이전했습니다. 다음 블로그에 자주 들려 주셨던 분들이라면 이 곳에서도 계속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글 들 중 뉴스 기사를 제외하곤 모두 옮겼는데 참 힘드네요. 초기 화면 구성도 이리 저리 해 봤는데 제가 원하는 모양새가 잘 안 나옵니다만 그럭저럭 봐 줄만 하네요. 시간 날 때 마다 조금씩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 ^^

사는 이야기 2008.07.15

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시험가동중!

다음 블로그에서 시작한 제 블로그를 티스트리로 옮겨와 봤습니다. 아직 확실히 옮길지 말지를 결정하지 못했는데 당분간 병행하면서 생각 좀 해 보렵니다. 티스토리가 확실히 유연성이 높고 관리도 편리한 면이 있지만 기존 다음 블로그에나름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갈등이 많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 http://www.drivingfeel.net 으로 접속하면 예전 주소인http://blog.daum.net/ntlover로 접속이 되는데이 쪽으로 이사 하기로 결정하면 포워딩 주소를 바꿀 예정입니다.먼저 올린 글들은 모두 이전 블로그에서 복사해 온 것입니다. 이거 완전 노가다네요. ㅠ.ㅠ;;; 자동으로 옮겨 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으련만... 너무 큰 기대일가요?? ^^

사는 이야기 2008.07.11

파워 스티어링이 없다?

예전에 고향에 내려 갔다가 형님께서 부모님 모시고 어디 다녀 와야 해서 제 차를 내어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형님께서 다녀 오셔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니 차 파워 스티어링 없냐? ㅡ.ㅡ" ㅎㅎ 제 차에는 파워 스티어링이 당연히 있는 차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을 하신 이유가 튜닝된 스티어링 휠과 인치업된 타이어의 영향으로 핸들링이 좀 무겁습니다. 그런데 별 생각없이 운전해 보신 형님께서는 파워 스티어링이 없게 느껴질 정도로 무거웠던 것이죠. ^^그런데 몇 일 전 문상을 갈 일이 있어 아는 누님과 함께 대전엘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누님의 차는 소나타 트랜스폼 모델이었고 운전을 제가 하였죠. 하루에 대전을 왔다 갔다 하면서 4시간 좀 넘게 운전을 하고는 누님댁 앞에 세워 놓은 제 차를 타고 집으로 ..

자동차 2008.07.11

밖에서 붕붕 대는 소리가 하도 커서 내려다 보니...

무르시엘라고가 한 대 서 있네요. ㅎㅎㅎ 회사 옆 건물 1층에 소낙스가 들어 왔는데 오늘 개업식 하더군요.레이싱 걸도 안에 있는 듯 하고 대포 카메라들 몇 명 서성이고.. ㅋㅋ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웅웅 대는 배기음이 들려서 내려다 보니 요 넘이... 흐미~ 옆에 있는 아반떼XD 차량은 레이싱 참가 차량인가 봅니다. 롤 케이지도 달려 있고 뒷좌석은 아예 없고 잠깐 왔다 갔다 하던데 무지 시끄럽네요. ㅡ.ㅡ 조용하던 동네에 수입차들도 여러 대 왔다 갔다 하고 자동차 좋아하는 저로서는 재밌네요. ^^ 그나 저나 광택집이 들어 올만한  입지 조건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되는데 들어 왔습니다. 작년에는 다른 사무실이 들어와 있었는데 다마스 한 대가 돌진해서 유리창 박살난 적도 있는 재미난(?) 곳입니다.[20..

자동차 2008.07.11

외곽순환로, 헤이리 그리고 일산대교

그제 밤 외곽순환로 북부노선이 다 연결되었냐고 물어 보시던 정수 형님의 전화를 받았을 때만 해도 잘 다녀 오시고 소감 한 말씀 올려 주세요 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저도 어제 달려 보게 되었습니다. 아들 녀석을 1박 2일 캠프를 보내고 그야말로 오랫만에 부부간에 오붓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생겼죠. ^^ 휴가를 내고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헤이리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취미인 퀼트 관련 샾도 몇 군데 둘러 보려 했고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일어 나면서 머리가 좀 복잡해 졌었습니다. 아침에 창 밖을 보니 눈이 소복히 쌓였고 계속 해서 눈발은 날리고 있더군요. 즐거운 기분도 잠시... "아차!!! 이렇게 눈 오면 강북강변로 겁나게 막힐텐데!!!!" ㅡ.ㅡ;;;; 교통정보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아니나 다를..

사는 이야기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