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업무용으로 들어온 장비들(그냥 부품들이라고 하기엔 뽀쓰가!! ㅎㄷㄷ)입니다. 혼자서 왠만한 게임용 PC 가격을 호가하는 그 이름도 거룩한 지포스 GTX 590(!!!)입니다. 제품 박스부터가 평범한 PC 부품이길 거부하는 군요. 공구 즉, 연장으로써 봐달라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ㅎㅎㅎ 뚜껑을 열어 보니 사은품으로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합니다. (그냥 마우스 빼고 몇 만원 싸게 해 주지.. ㅠ.ㅠ)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는 아담(?)합니다. 하지만 길이가 28cm에 이르는지라 어설픈 케이스에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손으로 들어보면 무게도 꽤 나갑니다. 일단 무게만으로도 값어치는 하는 듯...(응?) 뒷 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GPU 뒷 쪽은 판때기 두 개가 붙어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철판 같았는데 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