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에 걸쳐 새로 구입한 라이젠 1700에 오버클럭을 시도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오버를 많이 해봤다고 할 수는 없으나 예전에 사용해 봤던 CPU들에 비해 라이젠은 특성이 유별나더군요. 오버클럭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동안 웹 서핑을 통해 소위 국민오버라 할 수 있는 클럭은 어느 정도인가 살펴 봤습니다. 3.7~3.8GHz가 적정선이고 3.9~4.0GHz는 전압이나 발열면에서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정리되더군요. 라이젠 1700의 부스트 클럭이 3.7GHz인 만큼 일단 3.7GHz부터 출발해 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메인보드의 CPU Load Line Calibration 옵션은 Level 3으로 설정했습니다. Level 2에서는 CPU 로드에 따라 전압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칼 전압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