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 IT 235

[Win7] 제어판의 변화와 이미지 버너

비스타에서 윈7으로 넘어오면서 세세하게 바뀐 부분들이 많은데 제어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윈9x부터 윈2000까지의 클래식한 모양새를 XP에서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계층화시켰다면 비스타에선 그걸 더욱 세분화시키고 보다 찾기 쉽게 검색기능도 추가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윈7에선 비스타의 모양새를 기본으로 비스타에서 다소 복잡하게 많아 보이던 내용들이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아래에 나열된 제어판 화면들은 각각 왼쪽과 가운데 것이 비스타이고 맨 오른쪽 창 하나만 윈7의 제어판 화면입니다. 각 화면들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제어판 홈입니다. 유사한 카테고리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보안 항목이 하나로 합쳐졌으며 표시되는 세부 항목들의 수도 약간 줄였습니다. 첫 화면에서의 복잡도를 줄이기 위한 ..

컴퓨터 / IT 2009.09.01

[Win7] 64비트에서 SK 휴대폰 드라이버 설치

이 글에 설명된 방법보다 더 간편하고 문제가 적은 방법이 있으니 새 글을 참고바랍니다. 요기를 클릭!! → [Win7] 64비트에서 SK 휴대폰 드라이버 설치 ② 회사 PC에 시험삼아 Windows 7 64비트를 설치하여 써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사용중인 휴대폰을 충전하려고 데이터케이블로 USB 포트에 연결하니 당연하게도 하드웨어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오는 군요. 아직 드라이버 설치전이니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 경고창이죠. ㅎㅎ 사실 충전만 하면 되니깐 이 메시지를 무시하고 놔두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휴대폰을 보니 전혀 충전이 안되고 있다는!! ㅠ.ㅠ;; '드라이버를 깔아줘야 되나 보다' 싶어서 최신 드라이버를 제 휴대폰 제조사인 모토로사 사이트에서 다운받았습니다. 비록 모토로라 홈피에..

컴퓨터 / IT 2009.09.01

나노SSD

일본에서 재밌는 재품이 출시되었더군요. 제품명이 nanoSSD인데 메인보드의 SATA 포트에 직접 꼽는 형태입니다. 외관은 USB 메모리처럼 생겼습니다. 커넥터만 SATA라는게 특이하죠. 메인보드에 꼽으면 옆에 있는 다른 SATA 포트를 간섭합니다. 크기를 더 줄일 수는 없었는지? SATA 포트에는 전원 라인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만약 이 제품을 여러 개 쓴다면 케이블 정리에 어려움이 꽃필 것 같습니다. ㅎㅎ 성능이 낮고(읽기 75MB/s, 쓰기 30MB/s 라는데 실사용 속도는 꽤 느릴 것입니다) 크기가 다소 크고 전원 케이블이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향후 개선된 제품이 나와서 SATA 포트 폭 크기로 나온다면 SATA 케이블이 없는 PC 구성도 가능하겠습니다. 머지 않은 ..

컴퓨터 / IT 2009.08.26

[Win7] 하드웨어 안전제거와 탐색기의 변화

회사와 집을 오가며 USB 메모리로 자주 파일을 옮기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기능을 애용하는 편이죠. 어떤 분들은 사용이 끝나면 그냥 뽑아 버리기도 하던데 저는 왠지 꺼림칙해서 꼭 안전제거 기능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사용할 때 비스타에선 XP보다 불편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XP에서는 트레이 아이콘에서 안전제거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풍선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고 나서 USB 메모리를 뽑으면 자연스럽게 메시지도 사라지죠. 그런데 비스타에서는 위와 같은 확인 창이 화면 중앙에 뜹니다. USB 메모리를 뽑은 후에도 남아 있어서 수동으로 확인 버튼을 눌러줘야만 사라지는데 이게 어떨 땐 좀 귀찮더군요. 그러나 탐색기의 드라이브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키를 누른..

컴퓨터 / IT 2009.08.24

[Win7] 메모리 관리가 변했다?

윈도우 7 공식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개발자들에게 미리 공개가 되어 관련 커뮤니티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저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 앞서 HTPC에만 설치해 놓고 심심할 때마다 살펴보는 중입니다. 주말에 영화를 즐겁게 감상하고 토렌트 공유 때문에 PC를 몇 시간 더 켜놨었는데 다시 와서 작업 관리자를 실행시켜 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메모리 사용량 3.61GB!!!!! PC에 설치된 메모리는 4GB인데 그 중 0.25GB는 비디오 칩에서 할당하는지라 최대 3.75GB를 쓸 수 있는데 거의 다 사용한 상황이었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PC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하드 스와핑이 일어 나면서 속도가 많이 저하되게 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윈7의 리소스 모니터입니다. 비스타의 그 것과 비교해 ..

컴퓨터 / IT 2009.08.22

소니, 슬림 PS3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속담이 틀린 말은 아닌가 봅니다. 오래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PS3의 새 버전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전력소모량이 대폭 줄었기를 기대했는데 최대 전력은 고작(?) 30W 줄어드는데 그쳤군요. 사실 블루레이 플레이할 때 120~130W 수준으로 전기를 먹던 PS3가 이번 신형 슬림 버전에서는 얼마만큰 소비량을 떨어뜨렸을지가 더 궁금합니만... 제품이 출시가 되면 분해 사진이나 전력소모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오게 될테니 조금만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아래 기사는 일본어 기사를 웹번역기로 돌린 후 심하게 어색한 부분만 조금 손 본 것입니다. 정확하지 못한 번역으로 읽기에 어색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점 양해 바랍니다. 일본어에 능숙하신 분들께서는 바로 아래의 원문 링크를..

컴퓨터 / IT 2009.08.19

[Win7] shutdown 명령어의 차이

요즘 Windows 7을 시험삼아 써 보고 있습니다. XP에 비해서는 물론이겠지만 비스타와 비교해도 구석구석 달라진 부분들이 많더군요. 중요한 부분들은 다른 웹사이트들에서도 많이들 다루고 있으니 저는 시시콜콜하지만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을 때 가끔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필요한 경우가 가끔 있어서 shutdown 명령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이 명령어의 수많은 옵션들중에서도 몇 가지 밖에 쓰지 않는대요. /s와 /t 그리고 /a 입니다. /s는 시스템 종료 기능이고 /t는 종료 타이머라서 둘을 함께 주로 사용하고 /a는 /t로 타이머를 설정해 놨을 경우 중간에 취소하려고 사용하죠. XP에서부터 즐겨 사용하던 명령어인데 /t에 옵션으로 따라오는 값이 시간입니다. 이는 초를 단위로 하는데 XP에서는 꽤 긴 시..

컴퓨터 / IT 2009.08.17

좌우스 우랙볼

6월에는 편두통과 치통 때문에 꽤 고생이 많았었습니다. 끙끙 앓았던 한 달 동안 식사를 제대로 못해서 몸무게가 4kg이상 빠졌으니 말 다했죠. 그런데 이런 편두통이 오기 전부터 항상 저를 괴롭히던 것이 있었으니 손목과 어깨의 통증이었습니다. 통증이라고 하긴 좀 그럽고 항상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것인데 보통 저처럼 PC 앞에서 많은 일을 하시는 분들은 흔히 VDT 증후군이라고 하여 목이나 두통까지 동반합니다. 마우스를 하루 종일 만지는 경우도 있다 보니 특히 오른쪽 손목이 아픈 경우도 많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재작년인가 3년전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트랙볼이 손목에 좋다는 말을 듣고 덥석 구입을 했었죠. 처음엔 트랙볼이 익숙치 않아서 엄지 손가락에 쥐가 나려고 하더군요. 마우스 버렸다니 쥐가 찾아 오더라는..

컴퓨터 / IT 2009.08.06

바이러스에 빠진 날

오랜 기간 PC를 써 왔지만 바이러스에 걸려 고생했던 기억은 몇 번 없습니다. 바이러스 백신이 잘 막아주고 있기도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될만한 찜찜한 일은 하지 않는게 습관화 되어 있는 것도 한 몫 했을 겁니다. 그런데 가끔은 안전한 나날들이 오래 지속되면서 무심결에 안전불감증이 찾아오곤 합니다. 어제도 별 이상없이 PC를 쓰고 있던 중 필요한 파일이 있어서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적법하지 못한 소프트웨어를 잠시 설치해서 테스트해 보고자 키젠을 받았던 것이죠. 다운로드한 키젠 파일은 압축 포맷이었기 때문에 일단 압축을 풀었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은 AVG Free를 쓰고 있는데 나름 검색률이 좋은 백신이라 바이러스이거나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파일들은 바로 감지창이 뜹니다. 바..

컴퓨터 / IT 2009.08.05

램디스크를 이용한 버려지는 메모리 활용

PC 구매시 메모리 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든 요즘 4GB 정도는 기본이고 그 이상의 메모리를 장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PC 활용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웹서핑이나 오피스 문서 작업 정도에는 2GB만으로도 충분한 상황이지만 저렴해진 메모리 값으로 인해 4GB는 부담없이 장착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그런데 OS인 윈도우를 설치하면 4GB가 아닌 3GB 내외로 인식합니다. 물론 64비트 버전을 설치하면 4GB로 정상 인식하지만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32비트 버전에서는 OS의 설계상 3.25GB 정도가 최대치입니다. 메인보드나 바이오스 설정에 따라 이 값은 달라지는데 위의 캡춰 화면에서는 제가 회사에서 사용중인 ASUS M4A78-EM/1394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 기본값 설정일 때를..

컴퓨터 / IT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