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 IT 234

게인워드 지포스 GT 240

당분간 그래픽 카드를 새로 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저렴한 가격 앞에 충동구매가 꽃피웠습니다. ㅡ.ㅡ;;; 파코즈에서 공동구매한 것인데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다', '해봐야 되겠어?' 하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신청했는데 쉽게 낙찰(?)을... ㅎㅎ 게임 목적으로 산 것은 아니고 신형 지포스 칩에 내장된 PureVideo 때문이었습니다. 다양한 디코딩 능력 외에도 호환성에서 ATI의 UVD와 어떤 차이가 날지 궁금합니다. 거실에 있는 HTPC에 꼽아서 천천히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 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사진만~ ^^ 택배 박스를 풀어 보니 생각보다 제품 박스의 크기가 작군요. ㅡ.ㅡ 공동구매라 9만원 정도에 샀지만 용산 판매가 14만원짜리 치고는 허전한 느낌입니다. 단가 절감을 위해서 그랬겠지만 뽀대는 ..

컴퓨터 / IT 2009.12.31

인체공학 마우스 패드

지난 번에 인체공학 마우스를 선물받아 한동안 썼었는데 손목은 편했지만 손가락의 부담이 좀 있는 관계로 트랙볼과 번갈아 가면서 사용중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지인께서 한 번 써보라고 보내주신 마우스 패드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심플합니다. 내용물도 딱 패드 구성품만 있고 별다른 설명서도 없더군요. 그런데 사실 설명서가 필요할 정도로 복잡하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없을 만도 하더군요. ㅋㅋ 꺼내서 장착하면 이런 모양새가 됩니다. 책상 고정부의 위치에 따라 팔걸이의 위치는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앞 쪽의 마우스 패드부도 책상 고정부를 중심으로 회전이 되기 때문에 팔걸이와 함께 적당한 위치를 맞출 수 있습니다. 패드부는 바닥의 다리 부분에 고무가 달려 있어서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

컴퓨터 / IT 2009.12.11

균형잡힌 게임용 PC ②

지난 번에 올렸던 글(균형잡힌 게임용 PC ①)의 내용에는 인텔 CPU에 대해서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AMD CPU입니다. 마찬가지로 탐스하드웨어에서 작성한 글에서 1920x1200 해상도의 결과만 가져 왔습니다. 저번 글과 이번 글은 제가 나중에 참고용으로 쓰기 위해 가져온 것이니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원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 원문: http://www.tomshardware.com/reviews/balanced-gaming-pc,2477.html AMD CPU들은 인텔과 비교해 모델별 게임성능 편차가 크지 않군요. 인텔의 경우처럼 더 낮은 등급의 CPU가 포함되지 않아서 그런 듯 싶습니다. 720 모델은 트리플 코어이긴 하지만 550에 비해 클럭이 낮은 만큼 일부 게임에서는 550보..

컴퓨터 / IT 2009.12.01

균형잡힌 게임용 PC ①

그래픽 카드와 CPU의 적절한 밸런스는 게임용 PC를 꾸밀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통 어느 정도의 그래픽 카드면 CPU도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한다라는 룰이 존재하죠. 사실 그다지 심각하게 고민할 사항은 아닙니다만 이왕 돈을 들여서 게임을 즐기겠다면 낭비 없이 최적화된 상태가 아무래도 좋겠죠. 그런데 탐스하드웨어에서 이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무지막지한 노가다 벤치를 수행하여 비교적 선택하기 쉽게 만들어 주었네요. 더 다양한 CPU나 그래픽 카드가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긴 하지만 이 결과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인텔 CPU 네 종류만 비교하였고 다음 기사에는 AMD CPU 세 종류를 하려나 봅니다. 원문에서는 해상도별로 다양한 그래프가 있는데 여기에는 제가 관심 있는 1920x1200의 결과..

컴퓨터 / IT 2009.11.23

토렌트를 사용해 보자

들어 가면서 사람들이 PC라는 기계를 처음 접하면서부터 시작되었을 소프트웨어의 공유는 적법과 불법을 떠나 지금도 여전히 많이들 행해지고 있다. 자료의 양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그 규모는 가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8비트 컴퓨터 시절에는 카세트 테잎을 통해, 인터넷이 대중화 되기 전인 IBM 호환 PC 시절에는 플로피 디스켓을 통해, 지금은 CD나 DVD 같은 오프라인 매체보단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공유가 일반화 되었다. 이러한 온라인 공유는 인터넷 바로 전 단계였던 전화선 모뎀을 통한 PC 통신 시절에는 이른바 BBS라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인터넷의 대중화를 통해 FTP나 웹 다운로드 같은 형태로 발전해 나갔다. 뉴스그룹도 한가지 방법중의 하나인데 예전만큼은 못해..

컴퓨터 / IT 2009.11.11

PC 업글의 유혹! Red Faction Guerrilla

그동안 제 PC의 스펙으로도 왠만한 게임들을 즐기는데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약간의 옵션 절충을 통해 속터지지 않게 플레이는 가능하죠. 그런데 최근 한 게임때문에 플레이 하는 내내 좌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게임 하나 때문에 PC 업글을 하자니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참고 참았는데 일단 싱글 미션을 끝내고 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내내 미칠듯한 CPU 업글 유혹을 느꼈었습니다만 그동안 잘 참은 제가 대견해 보이기 까지 하네요. ㅋㅋㅋ 앞에서 언급했던 게임은 바로 Red Faction Guerrilla입니다. 사실 이 게임이 예전부터 나오던 시리즈라는데 저는 처음 해 봤습니다. 자유도가 높고 건물이나 구조물들 대부분이 파괴된다는 본능을 자극하는 문구에 혹해..

컴퓨터 / IT 2009.11.02

DirectX 11 for Vista

오늘 업데이트를 돌려 보니 눈에 띄는 업데이트가 보이더군요. "Windows Vista용 Platform Update" 깔 때부터 뭔가 감이 오더니 아니나 다를까 DirectX 11이군요. ^^ 지원하는 비됴 카드도 없는 상태이니 별 차이는 못 느끼겠습니다만 앞으로 DirectCompute 관련하여 어플리케이션들이 나오면 구버전의 비됴 카드들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윈7으로 업그레이드 해 버리면 별 의미가 없을지도.. ㅎㅎ)

컴퓨터 / IT 2009.10.28

인체공학 마우스

PC 앞에서 일하는 직업인지라 VDT 증후군을 약간이나마 달고 사는데 최근 서울에 방문에 주신 지인분께서 이 얘기를 듣고는 인체공학 마우스를 선물해 주셨네요. 감솨합니닷!!! ㅎㅎ 포장은 요로코롬 생겼군요. 언뜻 보면 검은 색 응가 같기도 한 것이 묘한 느낌입니다. ㅋㅋ reddot design award winner 2008이라는 문구가 왠지 신뢰감을 주는 군요. 과연 품질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 가장 얼짱 각도인 듯.. ㅎㅎ 우주선 같기도 하고.. 카메라가 광각 왜곡이 심해서 좀 뚱뚱해 보이네요. ^^ 바닥은 그냥 평범한 광 마우스입니다. 위에서 보면 그닥 멋지진 않군요. ㅎㅎ 나름 얼짱샷! 붉은 색 포인트가 니콘 DSLR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더 매력적이네요. 상어같기도 하고(이름을..

컴퓨터 / IT 2009.10.28

점점 목을 조여 오는 게임들

지금 제가 사용중인 PC는 조립한지도 어느덧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메인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한지가 거의 4년이 다 되어 가고 CPU(Athlon X2 4200+ @2.75GHz)도 3년반 정도는 된 듯 한데 구매할 당시에는 상당히 빠른 CPU였던지라 최근까지도 그리 부족함을 못 느끼고 사용하고 있죠. 그나마 가장 최근에 바꾼 그래픽 카드(Radeon HD4850)가 1년전에 구입한 것입니다. 사실 비교적 최신 게임들도 약간의 옵션을 조정(AA를 끄는 정도)하거나 하면 프레임수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크라이시스 같은 것만 빼면 최신 FPS 게임들도 PC가 느려서 게임 못해먹겠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그러던중 최근에 레지던트 이블 5 벤치마크를 돌려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Fixed 벤치마크에서 C등급이..

컴퓨터 / IT 2009.09.22

[Win7] 제어판의 변화와 이미지 버너

비스타에서 윈7으로 넘어오면서 세세하게 바뀐 부분들이 많은데 제어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윈9x부터 윈2000까지의 클래식한 모양새를 XP에서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계층화시켰다면 비스타에선 그걸 더욱 세분화시키고 보다 찾기 쉽게 검색기능도 추가하였었습니다. 그런데 윈7에선 비스타의 모양새를 기본으로 비스타에서 다소 복잡하게 많아 보이던 내용들이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아래에 나열된 제어판 화면들은 각각 왼쪽과 가운데 것이 비스타이고 맨 오른쪽 창 하나만 윈7의 제어판 화면입니다. 각 화면들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제어판 홈입니다. 유사한 카테고리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보안 항목이 하나로 합쳐졌으며 표시되는 세부 항목들의 수도 약간 줄였습니다. 첫 화면에서의 복잡도를 줄이기 위한 ..

컴퓨터 / IT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