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해 본 메모리 카드중 최악의 제품(참고: 내 것만 불량품인줄 알았는데)이었던 디지웍스 SLC 4GB의 케이스 갈라짐이 갈수록 심해지고 단자 사이의 얇은 보호 플라스틱이 모두 떨어져 나간 상황에서 부서진 조각들이 SLR의 메모리 카드 커버에 끼는 상황이 발생. 더 이상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순간접착제로 붙여 줬으나 오히려 악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순간접착제가 굳으면서 발생하는 하얀 자국들의 접촉 단자들을 덮어 버리더군요. 대충 긁어 보니 쓸 수는 있겠는데 메모리 카드 아끼려다 SLR 망가질까 두려워 결국 사용을 포기하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다시는 저가형 메모리 카드는 안산다고 다짐했었기 때문에 가급적 좋은 모델을 써 보고 싶었습니다. 연사 속도의 향상도 고려할 수 있다는 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