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PC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메인보드 기준으로는 4년 2개월만이군요. 바로 전에 썼던 메인보드도 거의 4년 썼었던 것인데 이상하게 메인 업그레이드는 4년을 주기로 이뤄지네요. ^^ 과거 학생 시절부터 PC 업그레이드에는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으나 몇 년전부터는 PC의 성능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와 버린 관계로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바꿀 핑계도 없거니와 나이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조립하는 것은 또 왜 이리 귀찮아지는지.. ㅋㅋㅋ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기준치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 그래픽 카드(HD4850)는 그나마 그럭저럭 쓸만한데 듀얼 코어 CPU로는 한계가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약 한 달 간에 걸친 제품 구매를 마치고 드디어 어제 조립을 마쳤습니다. 예전 같으면 한 날 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