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 IT 234

일룸 컴퓨터 책상 - 프리존 줌

얼마전 얼리어댑터에서 시행한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어제 설치하였습니다. 설치 기사분들께서 오후 늦게 오셨는데 조립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신제품이라 그런지 홈페이지에 크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생각보다 작더군요. 언뜻 보면 몇 만원 하지 않는 저가형 PC 책상처럼 생겼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런 물건들과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새 책상으로 옮겨가기 전의 환경입니다. 단순한 탁자 형태의 제품인데 이 것도 일룸 것입니다. 사용한지는 대략 7~8년 정도 된 듯 하네요. 테이블 형태다 보니 프린터로 인쇄할 때 약간 흔들리긴 합니다만 상판 자체는 튼튼합니다. 다리도 높이 조절이 되어서 참 맘에 든 제품이죠. 이번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아무 불만 없이 계속 쓸..

컴퓨터 / IT 2010.04.04

PC리모컨 아이몬 미니

재작년 7월에 구입(참고: 새로 산 리모컨이 2006년 10월산???)하여 최근까지 잘 사용하던 PC리모컨을 본의 아니게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것은 X-Revo라는 RF 타입의 제품인데 기능상 별 문제가 없었으나 지난 달에 PC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윈도우7 64비트를 설치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리모콘은 64비트용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멀쩡한 기계를 못 쓰는 상황이 된 것이죠. 먼지가 살짝 있긴 하지만 키패드에는 비닐을 안 벗기고 쓴지라 그런대로 깨끗합니다. RF 방식이라 장애물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점(겨울에 이불 안에서 깔짝깔짝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ㅎㅎ)과 RF 타입치고는 배터리도 꽤 오래 간다는 점은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인..

컴퓨터 / IT 2010.03.21

일룸 컴퓨터 테이블 시리즈

저도 현재 일룸의 컴퓨터 테이블(단순한 탁자형)을 사용중인데 그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는군요. 디토의 수납공간이 탐나기도 하지만 프리존 클릭의 자유로운 활용이 매력적이기도 하고 프리존 줌의 상판 확장기능도 재밌네요.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프리존 클릭처럼 발을 놓는 공간이 비어 있으면서 옆에는 디토 같은 서랍장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욕심이 많나요? ^^

컴퓨터 / IT 2010.03.15

삐그덕거린 Microsoft TechNet 가입

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넷을 가입했습니다. 가입 절차에 따르면 결제 후 확인 메일이 도착하면 테크넷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하고 나서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을 기다려도 메일이 오지 않더군요. 결국 메일이 오지 않은 채로 토요일 아침에 홈페이지에서 등록 절차를 밟아 봤더니 정상적으로 등록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산상으로는 등록이 된 것이었는데 메일만 안 왔던 것이죠. 가입할 때부터 MS의 구매 시스템이 원활치 않았었고 결제 완료 하기까지 수십번 시도를 해야만 했었기 때문에 메일 전송 시스템도 뭔가 문제가 있어서 정상적인 발송이 안되었나 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메일함을 확인해 보니 떡하니 와있더군요. 가입한지 3일이나 지났는데... ㅡ.ㅡa..

컴퓨터 / IT 2010.03.08

i5 750 오버클럭과 전력효율

얼마전 PC 업그레이드(참고: 4년만의 PC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10일 정도 기본 클럭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기존 PC에 비해 엄청난 속도 향상이 있다 보니 기본 클럭으로도 만족감이 컸던 이유도 있었지만 새로 산 부품들의 안정성에 대해 기본적인 검증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동안 특별한 문제점은 없었으므로 오버클러킹을 시도해 봤습니다. 1. PC 스펙 * CPU: i5 750 (주차: L947B549) * CPU 쿨러: 잘만 CNPS10X Flex + 아파치 XFAN120L * M/B: 기가바이트 H55M-UD2H * RAM: 삼성 DDR3 1333MHz 2GB * 2 * HDD: WD 250GB (기존 HDD를 탈거하고 여분의 하드에 윈7 64비트를 새로 설치) * 그래픽 카드: Radeon HD..

컴퓨터 / IT 2010.02.21

업그레이드 후 남은 부품들

오랜만의 PC 업그레이드 후에 남게 된 부품들 사진입니다. 떠나 보내기 전 기록을 남기는 의미도 있고 중고 거래시 장터에 사진 올리는데 제약이 있어서 참고용으로 찍어 놨습니다. 관심 없으신 분들은 그냥 패스~ ㅋㅋ 4년여를 함께 해오면서 정도 많이 든 물건들이네요. ^^ 메인보드는 원래 다른 걸 사려고 했었으나 마침 시장에서 재고부족으로 부랴 부랴 선택하게 된 것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럽게 썼습니다. 중간에 고장이 나서 한 번 교환 받은 적도 있긴 합니다만 4년 동안 큰 탈 없이 제 할 일을 잘 해 주었습니다. CPU와 메모리 히트 파이프 위주로 한 샷! 메인보드는 ASUS A8N-E이라서 원래 하트 파이프가 없고 전원부에는 방열판만 그리고 칩셋에는 팬이 달린 소형 히트싱크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 IT 2010.02.08

4년만의 PC 업그레이드

정말 오랜만에 PC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메인보드 기준으로는 4년 2개월만이군요. 바로 전에 썼던 메인보드도 거의 4년 썼었던 것인데 이상하게 메인 업그레이드는 4년을 주기로 이뤄지네요. ^^ 과거 학생 시절부터 PC 업그레이드에는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으나 몇 년전부터는 PC의 성능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와 버린 관계로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는 바꿀 핑계도 없거니와 나이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조립하는 것은 또 왜 이리 귀찮아지는지.. ㅋㅋㅋ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기준치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 그래픽 카드(HD4850)는 그나마 그럭저럭 쓸만한데 듀얼 코어 CPU로는 한계가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약 한 달 간에 걸친 제품 구매를 마치고 드디어 어제 조립을 마쳤습니다. 예전 같으면 한 날 한 시..

컴퓨터 / IT 2010.02.07

인텔 Wireless Display

인텔에서 조금 재밌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무선랜 환경을 이용하여 디스플레이 기기를 연결한 후 모니터처럼 쓰는 것인데 요즘 노트북으로 거실에서 TV랑 연결하여 영화 감상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주 적합한 기술로 보입니다. 요즘 노트북들에는 HDMI 포트가 많이들 달려 나오기 때문에 TV와 연결하기가 좋은 편이긴 하나 유선이다 보니 소파에 앉아서 편하게 즐기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죠. 노트북에 무선 키보드나 리모컨을 붙여서 쓰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지만 디스플레이 자체가 무선이 된다면 훨씬 편할 것입니다. 인텔과 넷기어가 함께 작업한 것으로 보이는데 Push2TV라고 하는 무선랜 기기와 노트북에 설치된 무선랜 모니터 드라이버가 핵심일 듯 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모니터를 추가하고 그 모니터를 Push..

컴퓨터 / IT 2010.01.18

HTPC에 최적! ATI Radeon HD 5450

ATI Radeon HD 5850/5870 시리즈가 출시되었을 때 가장 제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HDMI 포트를 통한 HD 오디오 비트스트림 전송이었습니다. 블루레이의 강점은 화질 외에도 음질이 뛰어나다는 것인데 그 동안 이를 효과적으로 AV앰프에 전송할 방법이 드물었습니다. ASUS의 일부 고가 사운드 카드에서 가능한 정도였었는데 이게 좀 비싸다 보니 아무래도 배고픈 유저들은 망설이게 되는게 현실이었으니까요. 그런데 5850도 가격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보니 새로 출시될 하위 모델을 기다려 왔었는데 드디어 스펙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저가형 모델인 HD 5450도 HD Audio 전송을 지원(!!)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가형 그래픽 카드들은 비용의 문제(HD Audio 전..

컴퓨터 / IT 2010.01.15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 8GB

지금까지 사용해 본 메모리 카드중 최악의 제품(참고: 내 것만 불량품인줄 알았는데)이었던 디지웍스 SLC 4GB의 케이스 갈라짐이 갈수록 심해지고 단자 사이의 얇은 보호 플라스틱이 모두 떨어져 나간 상황에서 부서진 조각들이 SLR의 메모리 카드 커버에 끼는 상황이 발생. 더 이상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순간접착제로 붙여 줬으나 오히려 악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순간접착제가 굳으면서 발생하는 하얀 자국들의 접촉 단자들을 덮어 버리더군요. 대충 긁어 보니 쓸 수는 있겠는데 메모리 카드 아끼려다 SLR 망가질까 두려워 결국 사용을 포기하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다시는 저가형 메모리 카드는 안산다고 다짐했었기 때문에 가급적 좋은 모델을 써 보고 싶었습니다. 연사 속도의 향상도 고려할 수 있다는 핑..

컴퓨터 / IT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