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사기 전에 이것 저것 따지고 고르다가 결국은 가격에 백기를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지만 항상 주머니는 가벼우니까요. ㅎㅎ 하지만 가끔은 멋진 디자인의 물건을 보면 정신이 번쩍 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ASUS에서 4850의 MATRIX 모델에 대한 기사가 떴습니다. 예전에 출시된 적이 있는 9600GT 버전과 모양은 동일한데 이 MATRIX 쿨러는 항상 볼 때마다 소유욕을 자극하네요. ㅡ.ㅡ 이미 4850을 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람의 물욕은 끝이 없나 봅니다. MATRIX 버전들이 초고가임을 감안하면 절대 사는 일은 없을 겁니다만.. ㅎㅎ 게다가 훌쩍 올라버린 환율을 생각하면 더욱 더! 아무튼 물건을 살 때 디자인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C 부품들의 성능이나 기능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