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 IT 238

내 하드~ ㅠ.ㅠ

자료백업용으로 가끔 사용하던 외장하드를 최근 두 번이나 떨어트린 적이 있습니다. 그 것도 사용중에.. ㅡ,.ㅡ;;; 그런데 동작에는 별 이상이 없어서 몇 번 썼었는데요. 오늘은 HDD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HDD Sentinel에서 경고를 표시하더군요. 그래서 내용을 살펴 봤더니... 베드 섹터가 300개!!!!!!!! 아흑~ ㅠ.ㅠ;;; 얼마 전까지만 해도 Health가 100% 였었는데...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자료를 내장 하드로 백업중입니다. 백업한 데이터를 백업이라.. 느낌이 좀 이상한데요. 암튼 백업하고 있습니다. 좀 더 주의했었어야 되는데 마음이 저미네요. 새 하드를 사기도 좀 그렇고 백업용 하드인데 그냥 쓰기도 그렇고 답답합니다. 여러분들은 외장 하드 주의해서 다루시길 바랍니다.

컴퓨터 / IT 2008.12.08

무선 공유기의 유선랜 속도

유선공유기의 신제품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현실에서 유선랜 속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은 고성능의 유무선 공유기를 사는 방법뿐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Iptime VE는 토렌트 사용시 양방향 쓰루풋이 높으면 인터넷이 끊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업/다운 속도를 제한하는 불편한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올렸던 버팔로 공유기 WHR-G300N 유선랜 사용기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제게는 유선랜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에 Iptime에서 신형 모델인 N3004와 N104를 출시하였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원했던 기가비트 허브 기능이 드디어 들어간 것을 제외하곤 그냥 또 비슷한 신형이 나왔다 보다 하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서 홈피에 들렀다가 재밌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얼마전 열흘 정도 빌려서 썼던..

컴퓨터 / IT 2008.12.05

APC Back-UPS ES

집에 있는 PC의 전원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일반적인 멀티탭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멀티탭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정도 사용하면 스위치 부분이 고장이 나서 항상 바꾸곤 합니다. 제가 딱히 험하게 쓰는 것은 아닌데 자주 껐다 켰다 하니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몇 일 전에도 스위치에서 지직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UPS를 한 번 사보기로 했습니다. UPS(무정전 전원장치)로 유명한 APC社의 Back-UPS ES 모델인데 예전부터 APC 홈피에서는 봐왔으나 실제 국내 판매는 올해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Back-UPS RS라는 모델을 써 봤는데 전원단자가 일반 컨센트가 아닌 관계로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별도로 멀티탭을 만들어서 쓰거나 전원 연..

컴퓨터 / IT 2008.12.03

NVIDIA CUDA의 인코딩 성능

일본어는 아주 초보적인 단어 정보 밖에 모르는지라 장문의 기사는 번역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ㅡ,.ㅡ;;; 일본어 번역기로 돌린 후 천천히 읽어 보면서 말을 다듬는데 뭔소린지 전혀 모르는 단어들도 있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내용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CUDA의 인코딩 성능은 예전부터 관심이 많은 부분이었는데 최근 정식 출시된 바다붐 인코더를 통해 그 성능을 비교해 보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몇 일전에 번역해서 올렸던 SpursEngine 기사와 연결되는 기사인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내용이다 보니 재밌게 읽었습니다. 나중에 ATI의 Avivo Encoder가 나오면 더 재밌어지겠습니다. 확실한 비교우위를 보여 주는 성능에는 감탄이 나오지만 테스트한 비디오 카드가 ..

컴퓨터 / IT 2008.11.25

버팔로 공유기 WHR-G300N 유선랜 사용기

1. 들어가면서 한 곳에서 PC를 두 대 이상 사용한다면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용하고 있을 IP 공유기. 나도 예외가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2대의 PC를 공유기에 물려 사용중이다. 그런데 공유기의 성능들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다. 안정성의 문제도 그렇고 성능 그 자체도 그렇고 기능상의 차이도 그렇고 각각 천차만별이다. 최근에 와서는 많이 평준화가 된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미묘하게나마 그 차이를 찾아 보는 재미가 있기도 있다. 내가 현재 사용중인 공유기는 ipTIME Ve라는 모델로 공유기 제품들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ipTIME 시리즈의 유선 공유기중 꽤 오래된 구형 모델이다. 처음에 ipTIME V라는 모델을 쓰다가 사정이 생겨서 Ve로 바꿔 쓰게 되었다. 그 이후로 4년 넘게 ..

컴퓨터 / IT 2008.11.24

SpursEngine과 ViXS XCode의 인코딩 성능

HD 영상 시대가 되면서 PC의 고성능화를 부추기고 있지만 고화질 영상의 처리에 CPU 만으로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H.264 포맷이 나오면서 그 정도는 더욱 심해지고 있었죠. 그러다 보니 CPU 이외에 비디오 카드의 GPU를 이용한다던지 아예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하여 쾌적한 환경을 꾸미고자 하는 욕구가 늘게 되었죠. 저 또한 동영상 편집 및 인코딩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 촉각을 곤두 세우며 지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던 SpursEngine은 특히 관심이 많았었는데 도시바에서 칩세트와 개발키트 발표시 가격이 저렴할 것처럼 언급했었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10~20만원 정도라면 투자할 의향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다른 회사에서 제품이 나오..

컴퓨터 / IT 2008.11.21

AMD 로드맵

제가 AMD CPU와 첫 인연을 맺었던 것은 386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인텔이 33MHz 버전까지만 만들던 시절, AMD는 인텔에게 받은 라이센스로 40MHz까지 생산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높은 성능을 경험해 보고자 멀쩡히 잘 쓰던 인텔 33MHz에서 AMD 40MHz로 업그레이드 했었던 것이 그 출발이었습니다. 그 후론 잊고 지내다가 애슬론 XP에 와서야 다시 AMD CPU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는 AMD가 인텔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죠. 애슬론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비로소 비슷하게 따라 잡았었고 애슬론 XP부터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편이라 많은 인기를 끌었었죠. 마킹 펜으로 배수락을 풀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애슬론 XP를 시작으로 옵테론 144, 애슬론64까지 AMD만 계속 사용하고..

컴퓨터 / IT 2008.11.14

ATI, 새로운 AVIVO 비디오 컨버터

ATI와 NVIDIA의 비디오 카드 전쟁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GPGPU 분야에 다소 뒤쳐져 있던 AMD가 스트림 컴퓨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특히 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인 비디오 컨버터 분야에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다만 이 기사에서 언급된대로 출력 포맷이 모바일 기기용 수준이라면 상당히 아쉽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됀다면 나왔다는데 의의를 둬야 하는 안타까움이... ㅡ.ㅡ 사이버링크의 파워디렉터 7도 ATI GPU를 지원하다고 한참 전부터 얘기했었는데 결국은 내년 1사분기가 되는군요. 지난 달에 나온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인지 일정이 늦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dobe Media Encoder에서 GPU..

컴퓨터 / IT 2008.11.14

Dead Space

저는 무서운 게임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FPS 게임의 태동기에 큰 인기를 끌었던 둠 시리즈에 매력을 느껴 봤던지라 평소에는 즐기지 않더라도 가끔은 인기 있는 게임들을 호기심에 해 보기도 합니다. Dead Space도 그런 케이스 인데요. 설정이 우주선 안이라는 다소 협소한 공간에서 오는 공포감과 갑작스럽게 튀어 나오는 징그러운 괴물들로 인해 나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게 하는 게임이네요. ^^ 스크린샷과 함께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타이틀 로고부터 음산합니다. 생물학적 공포물임을 암시하는 색상이네요. ^^ 그래픽 설정입니다. 가차 없이 풀옵션!! ㅎㅎ AA나 AF 설정이 없는 것이 특이하군요. 제가 못 찾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기능들이 필요하다면 비디오 드라이버에서 설정해 줘야 겠네요. ..

컴퓨터 / IT 2008.11.09

16:9 모니터 대중화의 신호탄?

삼성에서 신형 모니터가 나왔는데 16:9 비율의 23인치 제품이네요. 앞으로 LCD 패널 제조사들이 16:9 사이즈로 통일해 나간다는 뉴스를 얼마 전에 접한 적이 있는데 본격적으로 제품들이 나오려나 봅니다. 그런데 16:9 패널들은 16:10 패널에 비해 상하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문서 편집이나 웹서핑 같은 작업시 상하 스크롤을 더 많이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영화를 주로 보는 사람들에게나 알맞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영화를 볼 때도 16:10에서는 남는 공간을 자막 표시에 활용할 수 있어서 영화 화면을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부족한 상하 해상도를 커버하기 위해 삼성에서는 23인치 모델의 해상도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920x1080 해상도가 아니라 ..

컴퓨터 / IT 200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