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HTPC에 대해 쓰고자 한다.HTPC의 조립은 36인치 HDTV를 구입하고 나서 부터 시작되었다. 아무래도 거실에 있는 TV에 PC를 TV-Out으로 연결하기엔 불편함도 있고 영화볼 때는 PC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HTPC를 하나 더 꾸며야 했다. 아날로그 TV를 쓰던 때는 무선 AV송수신기를 사는 등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봤으나 실사용시에 불편함이 많아서 거의 쓰질 않았다. 시간은 흘러 HD 소스들을 공유하는 웹하드들이 생기고 여기에 다양한 소스들이 올라 오면서 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HTPC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다.조립에 사용한 CPU는 셀러론 2.4, 메인보드는 SiS 651 칩셋의 ASUS P4S533-MX였다. HTPC에서는 CPU가 고성능일 이유가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