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62

3R 시스템 L-1200 브이렉스

제가 사용중인 PC 부품들중 가장 오래된 것이 케이스였습니다. 그다지 큰 불만은 없었지만 HD Audio가 지원되지 않는 전면 오디오 포트나 고장난 슬라이딩 도어(전면 패널 가운데 부분) 등등 자잘한 불편함도 있고 오래 쓰다 보니 지겨운 것도 있어서 케이스를 열심히 알아 보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선택 기준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1. 흡기쪽에 모두 먼지필터 적용(고양이 털 차단!!!) 2. 적절한 냉각 성능과 가능하다면 팬컨트롤러 내장 3. 사이드 패널이 막혀 있거나 또는 그렇지 않다면 구멍과 팬 쪽에는 먼지필터 적용 4. 하드 디스크 공진 대책 5. 하드 디스크 설치는 커넥터를 옆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있을 것(장탈착의 편리함) 6. 하드 디스크는 4개 이상 설치 가능 7. 디자인이 너무 튀지 않..

컴퓨터 / IT 2011.01.29

본격적인 3D 캠코더들

최근 개막한 CES에서 올 해를 이끌어 갈 신기술과 신제품들이 많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계통에서는 작년에 이어 본격적인 3D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네요. 특히 작년처럼 2D 베이스의 카메라 본체에 3D 렌즈를 추가하여 사이드 바이 사이드(화면 절반을 나눠 좌우를 함께 녹화하는 방식) 녹화를 했었는데 이 번에 나오는 캠코더들은 렌즈와 촬상소자가 모두 이중으로 들어가고 녹화 방식 자체도 블루레이 3D 표준으로 사용되는 MPEG-4 MVC를 지원하는 등 과거의 모델들과는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1. JVC Everio GS-TD1 * 렌즈: 5배줌(3D), 10배줌(2D), F1.2 * 녹화방식: MPEG-4 MVC 또는 AVCHD(사이드 바이 사이드) * 비트레이트: 34/22Mbps * 메모리: 6..

사이좋은 자매

아들 녀석이 쓰던 똑딱이 디카를 꺼내서 보니 재밌는 사진들이 있더군요. 잠 잘 때도 사이좋은 자매. 루비와 토토. 잘못해서 야단 맞을 때도 우리는 한 몸. ㅋㅋㅋ 고양이들 긴장하면 귀가 뒤로 접히는데 흡사 가변익 전투기 F14 톰캣(그러고 보니 고양이 종류군요. ㅎㅎ)이 떠오릅니다. 이 모습이 귀여워서 괜히 때리는 척 하면서 장난치곤 하죠. 나도 고양이라규~~~ ㅎㅎ 접히는 날개 형태가 고양이 귀랑 비슷합니다. 그 때문에 톰캣이란 별명을 얻었는지는 며느리도 모르지만요. 어렸을 때 제가 가장 좋아하던 비행기였습니다. 지금은 F18에게 자릴 내주고는 퇴물 신세가 되버렸지만 한 때는 차~암 멋졌는데 말이죠.

사는 이야기 2011.01.06

델타 파워 500W 주문시 550W 배송 행사중

오늘부터 2000개 한정으로 델타 파워 서플라이 500W를 주문하면 550W로 보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필요하신 분들에겐 좋은 기회일 듯 합니다. 최근 파워 서플라이 벤치마크에서 델타 500W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많이 팔린 듯 한데 신형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인기도 계속 유지하면서 구형이 될 550W까지 재고를 털기에도 좋은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신형이 나온다는 말에 잠시 멈칫했지만 결국 저도 하나 질렀습니다. ^^ 주문하실 분들은 구입처에 전화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비교: http://blog.danawa.com/prod/?prod_c=1020287&cate_c1=861&cate_c2=880&cate_c3=997&cate_c4=0 < 내용 추가: 2011-01-06 ..

컴퓨터 / IT 2011.01.05

소니 X10 mini 사용기

최근 공짜폰으로 풀리고 있어서 인기가 높은 소니 X10 mini를 아들에게 선물했었습니다. 요금제 비싼 걸 사용하는 조건으로 단말기 값을 할인받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약정만 걸리고 요금제자유, 無부가서비스, 가입비면제인 완전 공짜폰이죠. 저는 오프라인에서 유심비와 데이터정액제을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가입했습니다만 온라인에서는 유심까지 무료로 주더군요. 스마트폰에 대한 경험은 얼마전 갤럽시탭을 이틀 정도 사용해 본 것이 다인데 요 넘은 어떻게 다를지 참 궁금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중에는 가장 큰 모델과 가장 작은 모델을 사용해 보는 경험은 참 묘하더군요. ㅎㅎ 박스는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박스샷 이런 거 별로 재미 없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 특별패키지라 적고 일반패키지라고 읽는다. ㅎㅎ 커버가 두..

컴퓨터 / IT 2010.12.26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화면 캡춰하기

최근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했습니다. 소니 X10 mini라는 모델인데 요즘 공짜폰으로 풀려서 나름 인기가 있는 모델입니다. 저도 아직은 스마트폰을 써보질 못했기 때문에 호기심에 많이 만져봤습니다. 얼마전 갤럭시탭으로 안드로이드 시스템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던 터라 부담없이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간단한 사용기라도 적어야 겠다 싶어서 화면을 캡춰해 보려고 하니 PC처럼 간편한 캡춰 유틸리티가 없더군요. 이래 저래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일부 폰들을 제외하고는 안드로이드 SDK를 설치해서 디버거로 캡춰하는 방법 뿐이더군요. 하지만 사이트 설명대로 따라하다 보니 잘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설치하는 김에 간단한 사용법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X10 mini를 기준으로 ..

컴퓨터 / IT 2010.12.21

구글은 IE를 싫어해?

2008년 8월부터 블로그에 구글 광고를 넣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확인해 보니 광고비가 지급이 되었더군요. 참고로 구글은 누적된 지급액이 100불이 넘어야 받을 수 있는데 사용자에 따라 계속 누적시킬 수도 있고 저처럼 100불 넘으면 바로 지급되게 해 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르고 있다가 최근 구글 계정에 로긴해 보니 지난 8월에 아래와 같이 지급이 되었다고 되어 있더군요. 얏호~! 그런데 반가움도 잠시 뿐... 지급기한이 60일이더군요. 이를 넘기면 지급 취소가 되고 이후 지급이 무기한 보류되는 시스템인데 지급된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미 60일은 지나 버렸... ㅠ.ㅠ;;; 구글에 문의를 해 봤더니 지급보류를 풀 수 있게끔 연락할 수 있는 링크를 알려 주길래 다시 문의를 했으나 1주일이 지나도 감감..

컴퓨터 / IT 2010.12.14

아들 둔 아빠들의 로망

흔히들 아들 가진 아빠들 사이에 나중에 아들이 크면 뭐를 함께 하고 싶냐는 질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답변이 야구 글러브 사서 캐치볼하는 것이 있곤 합니다. 저도 그런 재미를 기대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천성적으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운동을 잘하는 아들에게 어떨 땐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학교에서 시험을 잘 본 아들에게 뭐가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대뜸 야구 글러브를 원하더군요. 예전에도 마트 가서는 괜히 바람만 잡다가 그냥 온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도 내심 갖고 싶었나 봅니다. 친구 중에도 글러브를 가진 녀석이 있다 보니 샘이 나기도 했을 것이고요. ^^ 그래서 어제 마트에 가서 같이 골랐습니다. 마침 홈플러스에서 두 모델이 세일중이었는데 저는 그 중에 싼 것으로 하..

사는 이야기 2010.12.12

루비 중성화수술

암컷 두 마리의 수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자꾸 미뤄왔던 중성화수술을 단행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왠지 불임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도 쉽사리 날짜를 잡지 못한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키우려면 키우는 우리도 그렇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민폐가 되는 것 같아 결정을 한 것이죠. 우선 한 마리 먼저 하고 나머지 한 마리는 다친 다리가 낫는데로 바로 수술할 계획입니다. 수술 후에 맥빠진 모습의 루비입니다. 대체로 온순하지만 나름 까칠할 때도 많은 루비인데 몸이 불편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힘이 없는 걸 보니 안타까움이 앞서네요. "아 놔~ 귀찮은데 자꾸 찍고 그러시나?" 수술 부위인데 몇 일 지나서 보니 수술부위에 딱지가 져 있네요. 목에 캡을 씌워 놨는데도 핥아대더니 반..

사는 이야기 2010.12.12

갤럭시탭 체험기

지인께서 갤럭시탭을 산 후 저에게 세팅을 의뢰하셔서 몇 일간 써보았습니다. 스마트패트는 물론이요 스마트폰도 남들 것 잠깐 만져본 경험이 다인지라 저도 무척 신기하고 재밌더군요. 박스는 갤럭시탭의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무척 작습니다. 박스 크기가 너무 타이트한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은데 대량 판매되는 제품이다 보니 물류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고 짐작해 봅니다. 그래도 90만원 정도의 한 가격 하는 물건인데 서운하긴 하네요. ㅎㅎ 회사에서 집으로 가져 오려고 저렇게 넣었더니 파워 버튼이 눌리는 사태가 생겨서 결국 코트 안 주머니에 넣어서 왔습니다. 양복 안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라고 들었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박스 크기답게 내용물도 심플합니다. USB 케이블, 충전기(USB 파워 어댑터라..

컴퓨터 / IT 20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