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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2 미쓰비시 신차 발표회

국내에 공식 런칭하는 미쓰비시가 처음으로 들여 오는 두 차종에 대해 오늘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의 모습을 간략히 찍어 봤습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분위기나 보는 차원에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 제 캠코더가 야간에는 쥐약인지라 좀 아쉬운 영상이 되어 버렸네요. 형편만 된다면 감도 좋은 놈으로 하나 입양하고 싶다는... ㅠ.ㅠ;;;

자동차 영상 2008.09.22

크라이시스 워헤드도 역시나...

좌절입니다. ㅠ.ㅠ;; 최적화가 좀 더 되었다고 했지만 사실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 뒤에는 엄청난 시스템이 받쳐 줘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설정을 바꿔 가며 프레임을 살펴 봤습니다. 우선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Optimal Settings 버튼을 눌러 보니 "Mainstream"을 선택해 주네요. 크라이시스에서는 "Low, Medium, High, Very High" 였던 것이 이름이 바뀌어 "Minimum, Mainstream, Gamer, Enthusiast"가 됐더군요. 결국 Medium 수준이란 예긴데 여기서부터 일단 기죽고 들어갑니다. ㅡ.ㅡ;; 과연 몇 프레임이나 나와줄까 콩닥콩닥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로딩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

컴퓨터 / IT 2008.09.21

카탈리스트 로드맵

ATI 비디오 카드용 드라이버인 카탈리스트의 개발 로드맵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실 별 신경도 안 쓰던 뉴스였는데 로드맵 중간쯤에 있는 올 해 12월(Dec 08)을 보니 "Lower UVD Power States Windows Vista/XP"가 눈에 확 들어 오는 군요. 지금은 UVD가 구동되면 GPU와 메모리의 클럭이 최대로 올라가는 세팅인데 혹시 낮은 클럭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클럭 수준의 문제는 아닌 듯? 12월까지 미뤄 놓은 걸 보면..) 만약 그렇다면 저로선 아주 반가운 변화가 될 것인데 지켜봐야 겠습니다.

컴퓨터 / IT 2008.09.17

4850의 동영상 가속과 오버클러킹

Radeon HD4850을 구입하게 된 이유에는 단지 게임을 원할하게 즐기기 위한 목적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이유중 하나가 동영상 가속 기능 때문인데 게임을 멀리 하고 차분히 이에 관해 살펴 보았다. 비디오 카드의 동영상 가속을 지원하는 코덱을 사용하기 위해 PowerDVD를 설치하였고 KMPlayer(초고속 모드 설정)를 이용해 외부 코덱으로 지정하여 플레이해 보았다. 일단 첫 인상은 합격이다. H.264 영상만을 기준으로 보면 CPU 점유율은 다소 들쑥날쑥 하지만 어떤 영상이건 간에 평균 20~40%의 CPU 점유율을 보여 준다. 10% 미만을 기대했던 나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게 사실인데 이는 단순히 영상뿐 아니라 비스타 시스템에서 잡아 먹는 부분도 있고 백그라운드로 돌고 있는 프로..

컴퓨터 / IT 2008.09.11

기대되는 신작 게임들

제가 하는 게임들이 FPS와 레이싱 뿐인지라 그런 게임들중 관심이 가는 것만 추려 봤습니다. ^^ 1. Crysis Warhead (9월 16일 출시) 벤치마크용 게임이라는 비아냥 섞인 푸념을 받는 Crysis의 확장팩입니다. 왠만한 스펙의 PC로는 뚝뚝 끊어지는 화면을 보여 주는 고사양 지향의 게임이다 보니 그런 얘길 듣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그래픽만은 정말 훌륭합니다. 덕분에 4850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나름 원할한 프레임수를 기대했던 저에게 한 방 먹인 게임이기도 하죠. 이번에 나오는 워헤드는 조금이나마 최적화가 더 되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무튼 볼거리 하나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2. Far Cry 2 (10월 21일 출시) 6600GT에서 1950Pro로 바..

컴퓨터 / IT 2008.09.10

SSD의 허와 실

좋은 기사가 자주 올라오는 Anandtech에 Intel의 SSD 제품에 대한 리뷰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SSD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성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들어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만 간략히 살펴 봐도 SSD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네요. 기사의 내용에서 일부 발췌하여 제 느낌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PC의 주 저장장치로 사용되던 HDD(하드 디스크)는 성능과 용량을 꾸준히 올려 가면서 경쟁자가 없는 자신만의 위치를 확고히 해 왔습니다. 성능이나 가격을 봐도 대적할 만한 저장 매체가 없었죠. 보조 기억장치로는 플래쉬 메모리를 이용한 USB 메모리나 CF 또는 SD 카드가 고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플래쉬 메모리가 가격이 현실적으로 많이 저렴해 지면서 SSD에 대한 가능..

컴퓨터 / IT 2008.09.09

Radeon X1950Pro vs HD4850

얼마전 최신 게임을 몇 개 설치해 보고 나서 충격(?)에 휩싸인 후 몇 주간의 고민이 계속되었었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돌아 다니며 어떤 그래픽 카드들이 좋은지 인기가 많은지 가격이 저렴한지 조사하고 조사하고 매일 매일 시세 변화를 살펴 보고... 그러다가 1주일 전쯤에는 추석 이후로 미루자는 나름대로의 계획도 세웠었다. 솔직히 좋지 않은 현재의 가계 형편에 게임 하자고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나를 본다면 아내의 눈길이 고울리도 없거니와 내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많은 갈등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대학교 때나 회사 재직중의 총각 시절에 PC 업그레이드에 쏟아 부었던 걸 생각하면 도저히 지금은 이해하기 힘들다. (역시 뭐든 총각 때가 좋다! 유부남은 현실을 따라야 하는 법! 총각들이..

컴퓨터 / IT 2008.09.05

빠르게 하락하는 SSD 가격

향후 HDD를 대체할 기록 미디어인 SSD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은 HDD를 대체하진 못하겠지만 1~2년 내로 부팅용 HDD의 수요는 많은 수가 대체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사실 SSD가 초기에 가격이 너무 높았던 지라 관심을 아예 끄고 있었는데 오늘 심심하던 차에 가격을 보니 꽤 낮아졌군요. SLC 타입과 MLC 타입중 인기가 높은 모델들의 가격인데 MLC는 2.6~2.7GB/만원, SLC는 1GB/만원 정도 꼴입니다. 비스타를 기준으로 보면 부팅용 드라이브는 64GB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가정할 때 25만원이라면 현실적으로 무리해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로는 10GB/만원이 SSD를 살 기준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지금보단 1/4 정도의 가격이 되어야..

컴퓨터 / IT 2008.09.04

Radeon HD4550/4350

대만 탐스하드웨어에 따르면 ATI의 신형 저가 칩셋 RV710의 모델명은 4550과 4350이 될 것이라 합니다. 이미 4670과 4650의 스펙이 발표되었고 곧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HTPC용으로는 더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엔트리 레벨 제품 4550과 4350이 추가되었으니 비로소 4000 라인업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4000 시리즈는 기존 3000 시리즈에 비해 모두 성능이 올라갔기 때문에 최하위 제품은 3450으로 유지하려나 봅니다. 4350이 나온 뒤에도 3450은 계속해서 당분간 생명을 이어가는 것을 로드맵을 통해 볼 수 있군요. 4350과 3450은 자칫 혼동을 줄 수도 있는 넘버링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 특히 우리나라 말처럼 3과 4의 발음이 비슷해서 말로 전달하다 보면 헷갈리기 쉬..

컴퓨터 / IT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