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뉴스를 보니 서울시 초등학교들의 영어 방과후 학교 강화 방안이 있더군요. 초등학생들이 밤 10시까지 방과후 학교라... 30개의 거점학교 기준이긴 하지만 주당 3일 이상 기본에 5일 권장. 게다가 심화반의 내용은 대체!!!!! ㅡ,.ㅡ;;;; 미국 가서 초등하교 다니라고 하는게 나을지도? 학교를 학원화해서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만 한 편으론 학원 안 보내려 했던 부모들마저도 학교에서 하는 수업에는 마음이 약해지는 지라 초딩들의 곡소리가 서울 밤하늘에 울려 퍼질 것 같네요. 미안하다 아들아.. 이런 나라에 태어나게 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