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5

오랜만에 타 본 카트

지난 주말에는 10여년전에 한강 잠실둔치에서 모여서 놀았던 RC카 모임의 친구들과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몇 년 만에 보는데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여전히 RC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처녀 총각때 만나서 재밌게 놀았었는데 결혼하고 애들 생겨니 정신 없다가 이제야 정신들을 차린 상태인지 조금은 삶에 여유들이 생긴 듯 합니다. ^^ 가족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남편들만 신나게 카트를 탔었는데 가족들 보기에는 '남자 애들 셋이서 자~알~ 논다~'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따뜻한 봄날이 오면 RC카로 배틀을!!!

사는 이야기 2009.02.24

연봉 1억이면 한 달에 얼마?

문득 연봉이 올라감에 따라 공제되는 금액이 어떻게 되나 궁금해졌습니다. 즉, 봉급자가 받을 수 있는 실수령 월급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었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잘 정리된 자료가 있더군요. 작년 1월에 올라온 자료니깐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얼추 들어 맞습니다. 연봉 1억쯤 되니 공제액이 21% 정도... 고액 연봉자들 공제액이 꽤 크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심하진 않군요. ^^ 그나저나 연봉 올라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니... ㅠ.ㅠ;;; 표 출처: www.subkorea.net

사는 이야기 2009.02.17

CoreAVC의 CUDA 지원

HD영상을 플레이 하기 위해 많이들 사용하시는 CoreAVC decoder가 이번에 새로 나온 새 버전 1.9에서 드디어 그래픽 카드 가속을 지원합니다. CUDA만 지원하기 때문에 NVIDIA의 그래픽 카드로 국한되기는 합니다만 무척 반가운 소식이네요. 앞으로 ATI의 스트림 컴퓨팅까지 지원해 준다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9800GT를 사지 않고 4850을 산 것이 쬐애애애애애~~~끔 후회됩니다. ㅋㅋㅋ CoreAVC H.264 Video Codec - Version 1.9.0.0 (20090210) - Add: NVIDIA CUDA accelerated video decoding (Thanks NVIDIA!!!) - Add: NVIDIA CUDA detection to installer - Add: Tr..

컴퓨터 / IT 2009.02.13

초등학교 영어 방과후 학교 강화

오늘 올라온 뉴스를 보니 서울시 초등학교들의 영어 방과후 학교 강화 방안이 있더군요. 초등학생들이 밤 10시까지 방과후 학교라... 30개의 거점학교 기준이긴 하지만 주당 3일 이상 기본에 5일 권장. 게다가 심화반의 내용은 대체!!!!! ㅡ,.ㅡ;;;; 미국 가서 초등하교 다니라고 하는게 나을지도? 학교를 학원화해서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만 한 편으론 학원 안 보내려 했던 부모들마저도 학교에서 하는 수업에는 마음이 약해지는 지라 초딩들의 곡소리가 서울 밤하늘에 울려 퍼질 것 같네요. 미안하다 아들아.. 이런 나라에 태어나게 해서... ㅠ.ㅠ

사는 이야기 2009.02.12

아들 녀석의 검

해동검도를 다니고 있는 아들 녀석은 작년 여름에 1단 심사를 받은 이후 검을 사달라고 조르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20만원에 가까운 검은 선뜻 사주기가 어렵더군요. 비싸서라기 보단 작년의 저희 집 경제 상황이 사상 최악이었던지라 그 정도의 돈을 선뜻 쓰기가 힘들었던 것이죠. 요즘 그나마 형편이 조금 나아져서 몇일 전 크리스마스와 생일 선물 겸해서 사주었습니다.(사실 지금도 좀 비싸게 느껴지긴 합니다. ㅋㅋ) 진검이 아닌 가검이라서 칼날은 없습니다만 발도해 보니 재법 폼 나네요. ^^ (집에서 날만 세우면 무기???)

사는 이야기 2009.02.06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로 본전 뽑으려면?

요즘 국산차 가운데 라세티 프리미어에 가장 관심이 많습니다. 외부 디자인도 그렇고 실내 인테리어나 옵션들을 봐도 꽤 매력적인 차로 다가옵니다. 최근에 출시된 2리터 디젤 엔진의 스펙을 보고 있자면 더욱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죠. 그런데 차 값을 살펴 보니 동일 옵션의 1.6 휘발유 모델에 비해 대략 300만원 정도가 비싸더군요. 그렇다면 유류비만으로 그 가격을 상쇄하려면 얼마나 타야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2.0 디젤 A/T 연비 = 15km/l 1.6 휘발유 A/T 연비 = 13km/l 휘발유대 디젤 가격비 = 100:85 -> 휘발유 가격 = 1,500원 -> 디젤 가격 = 1,500 * 0.85 = 1,275원 1.6 휘발유 km당 비용 = 1,500/13 = 115.38원/km 2.0 디젤 km당 ..

자동차 2009.02.04

2009-02-03 폭스바겐 CC 발표회

어제밤(2월 3일)에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폭스바겐 CC의 발표회장에 다녀 왔습니다. CC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차종이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파사트에 비해서 확실히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더군요. 어두운 행사장이라 밝은 대낮에 보면 좀 다른 느낌을 주긴 하겠지만 파사트 세단에 비해 몸매가 잘 빠진 것은 사실입니다. ^^

자동차 영상 2009.02.04

남은 용량 확인 가능한 USB 메모리

Lexar에서 재밌는 제품을 내 놨습니다. JumpDrive Secure Ⅱ Plus 라는 모델인데 전자종이를 이용하여 외부에 남은 용량을 표시한다네요. 사진을 보고 있자니 어떤 건전지 회사의 용량 표시기가 생각이 납니다. ^^ 파일 시스템이 어떤 것으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 제약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FAT32, exFAT, NTFS 정도는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참 편리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컴퓨터 / IT 2009.02.02

새 식구 도도

친구 집에 고양이 구경 갔다가 아들 녀석이 하도 좋아해서 한 마리 분양받아 온 새 식구입니다. 샴 고양이중에서 쵸코포인트종이고 이름이 '도도'라는데 이름처럼 도도하지는 않고 애교만 허벌나게 많네요. ㅋㅋ 무슨 고양이가 주인을 졸졸 따라 다니고 손이고 얼굴이고 마구 핥아댑니다. 지가 고양이인지 강아지인지 구별을 못하는 듯 하네요. 인터넷에서 이리 저리 검색해 보니 샴 고양이들이 원래 애교도 많고 주인을 잘 따른다곤 하던데 그래도 좀 심한 듯 싶습니다. ㅋㅋ 사진 좀 찍어 보려고 했는데 하도 돌아 다녀서 포커스 맞은 것도 몇 개 없네요. ㅎㅎ 실제로 보면 그렇지 않은데 사진 찍으면 눈이 파란색으로 이쁘게 나오네요. ^^ 어젯밤에는 새벽에 하도 울어대서 잠을 설쳤더니 다시 데려다 줘야 되나 고민했습니다. 환경..

사는 이야기 2009.01.29

잉크젯 회사의 정책 변화?

일반적으로 프린터 사업은 속칭 가루 장사 또는 먹물 장사라고 부른다. 기본이 되는 프린터의 가격은 마진을 줄여 그다지 수익이 나지 않는 상태로 팔면서 소모품인 토너나 잉크 카트리지를 비싸게 받아 남기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렇게들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사업 구조 때문에 소비자들은 비싼 정품 토너나 카트리지 대신 재생 또는 리필 제품을 찾기 마련이다. 인쇄 품질은 아무래도 정품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나 까다롭게 따지지 않는 일반인들로서는 훨씬 저렴한 유지비에 대한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나 또한 그런 연유로 잉크젯을 사용하면서도 정품 카트리지를 사용해 본 경험이 많지 않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프린터들도 재생 카트리지로 일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HP에서 내 놓는 잉크젯 ..

컴퓨터 / IT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