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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ON SSD vs WD 250GB

요즘 PC 매니아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는 것들중 제가 가장 써 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바로 SSD입니다. 그런데 마침 지난 금요일에 우연한 기회로 SSD를 빌려 써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오랫동안 써 볼 수는 없는지라(주말에 쓰고 돌려 주기로 했거든요) 급하게 이 것 저 것 테스트해 보고 결과를 살펴 봤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처럼 계속 써 보면서 체감상 다른지 그리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를 느껴보려 했습니다. 1. 외관 및 설치 말로만 듣고 글로만 보던 SSD를 직접 써 보게 되니 무척 기대가 되더군요. ^^ 정확한 모델명은 사진의 상단을 보면 나와 있듯이 MSD-SATA3025-064입니다. SLC 타입이며 읽기 100MB/s, 쓰기 80MB/s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신형 3525..

컴퓨터 / IT 2009.03.02

배드 클러스터

새 하드를 구매하면 기존 하드의 정보를 옮기기 위해 파티션 복사 프로그램을 사용하곤 합니다. 예전에 한 번은 복사중에 에러가 발생하면서 자꾸 중지된 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원인은 하드 디스크의 배드 섹터 때문이었는데 최근에는 파티션 백업을 하던중 유사한 형태로 에러가 나면서 중단되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드 섹터 검사를 해 봤더니 역시나 하나 튀어 나오네요. ㅠ.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chkdsk c: /f"를 돌려 주곤 하는데 1년 정도 사용하다 보면 /r 옵션으로 배드 섹터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겉으로는 이상 없는 듯 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생기기도 하니까요. SSD의 안정성이 검증되면 부팅 하드를 바꾸고 싶은데 아직은 가격이 범접하기 너무 어려운 위치에 있어서 아쉽습니다.

컴퓨터 / IT 2009.02.25

오랜만에 타 본 카트

지난 주말에는 10여년전에 한강 잠실둔치에서 모여서 놀았던 RC카 모임의 친구들과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몇 년 만에 보는데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여전히 RC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처녀 총각때 만나서 재밌게 놀았었는데 결혼하고 애들 생겨니 정신 없다가 이제야 정신들을 차린 상태인지 조금은 삶에 여유들이 생긴 듯 합니다. ^^ 가족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남편들만 신나게 카트를 탔었는데 가족들 보기에는 '남자 애들 셋이서 자~알~ 논다~'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따뜻한 봄날이 오면 RC카로 배틀을!!!

사는 이야기 2009.02.24

연봉 1억이면 한 달에 얼마?

문득 연봉이 올라감에 따라 공제되는 금액이 어떻게 되나 궁금해졌습니다. 즉, 봉급자가 받을 수 있는 실수령 월급이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었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잘 정리된 자료가 있더군요. 작년 1월에 올라온 자료니깐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얼추 들어 맞습니다. 연봉 1억쯤 되니 공제액이 21% 정도... 고액 연봉자들 공제액이 꽤 크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심하진 않군요. ^^ 그나저나 연봉 올라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니... ㅠ.ㅠ;;; 표 출처: www.subkorea.net

사는 이야기 2009.02.17

CoreAVC의 CUDA 지원

HD영상을 플레이 하기 위해 많이들 사용하시는 CoreAVC decoder가 이번에 새로 나온 새 버전 1.9에서 드디어 그래픽 카드 가속을 지원합니다. CUDA만 지원하기 때문에 NVIDIA의 그래픽 카드로 국한되기는 합니다만 무척 반가운 소식이네요. 앞으로 ATI의 스트림 컴퓨팅까지 지원해 준다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9800GT를 사지 않고 4850을 산 것이 쬐애애애애애~~~끔 후회됩니다. ㅋㅋㅋ CoreAVC H.264 Video Codec - Version 1.9.0.0 (20090210) - Add: NVIDIA CUDA accelerated video decoding (Thanks NVIDIA!!!) - Add: NVIDIA CUDA detection to installer - Add: Tr..

컴퓨터 / IT 2009.02.13

초등학교 영어 방과후 학교 강화

오늘 올라온 뉴스를 보니 서울시 초등학교들의 영어 방과후 학교 강화 방안이 있더군요. 초등학생들이 밤 10시까지 방과후 학교라... 30개의 거점학교 기준이긴 하지만 주당 3일 이상 기본에 5일 권장. 게다가 심화반의 내용은 대체!!!!! ㅡ,.ㅡ;;;; 미국 가서 초등하교 다니라고 하는게 나을지도? 학교를 학원화해서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만 한 편으론 학원 안 보내려 했던 부모들마저도 학교에서 하는 수업에는 마음이 약해지는 지라 초딩들의 곡소리가 서울 밤하늘에 울려 퍼질 것 같네요. 미안하다 아들아.. 이런 나라에 태어나게 해서... ㅠ.ㅠ

사는 이야기 2009.02.12

아들 녀석의 검

해동검도를 다니고 있는 아들 녀석은 작년 여름에 1단 심사를 받은 이후 검을 사달라고 조르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20만원에 가까운 검은 선뜻 사주기가 어렵더군요. 비싸서라기 보단 작년의 저희 집 경제 상황이 사상 최악이었던지라 그 정도의 돈을 선뜻 쓰기가 힘들었던 것이죠. 요즘 그나마 형편이 조금 나아져서 몇일 전 크리스마스와 생일 선물 겸해서 사주었습니다.(사실 지금도 좀 비싸게 느껴지긴 합니다. ㅋㅋ) 진검이 아닌 가검이라서 칼날은 없습니다만 발도해 보니 재법 폼 나네요. ^^ (집에서 날만 세우면 무기???)

사는 이야기 2009.02.06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로 본전 뽑으려면?

요즘 국산차 가운데 라세티 프리미어에 가장 관심이 많습니다. 외부 디자인도 그렇고 실내 인테리어나 옵션들을 봐도 꽤 매력적인 차로 다가옵니다. 최근에 출시된 2리터 디젤 엔진의 스펙을 보고 있자면 더욱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죠. 그런데 차 값을 살펴 보니 동일 옵션의 1.6 휘발유 모델에 비해 대략 300만원 정도가 비싸더군요. 그렇다면 유류비만으로 그 가격을 상쇄하려면 얼마나 타야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2.0 디젤 A/T 연비 = 15km/l 1.6 휘발유 A/T 연비 = 13km/l 휘발유대 디젤 가격비 = 100:85 -> 휘발유 가격 = 1,500원 -> 디젤 가격 = 1,500 * 0.85 = 1,275원 1.6 휘발유 km당 비용 = 1,500/13 = 115.38원/km 2.0 디젤 km당 ..

자동차 2009.02.04

2009-02-03 폭스바겐 CC 발표회

어제밤(2월 3일)에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폭스바겐 CC의 발표회장에 다녀 왔습니다. CC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차종이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파사트에 비해서 확실히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더군요. 어두운 행사장이라 밝은 대낮에 보면 좀 다른 느낌을 주긴 하겠지만 파사트 세단에 비해 몸매가 잘 빠진 것은 사실입니다. ^^

자동차 영상 2009.02.04

남은 용량 확인 가능한 USB 메모리

Lexar에서 재밌는 제품을 내 놨습니다. JumpDrive Secure Ⅱ Plus 라는 모델인데 전자종이를 이용하여 외부에 남은 용량을 표시한다네요. 사진을 보고 있자니 어떤 건전지 회사의 용량 표시기가 생각이 납니다. ^^ 파일 시스템이 어떤 것으로 되어 있느냐에 따라 제약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FAT32, exFAT, NTFS 정도는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참 편리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컴퓨터 / IT 200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