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지만 항상 카센터를 갈 때와 작업이 끝날 때는 비용에 차이가 납니다. 년식이 오래 되다 보니 하나 고치러 갔다가 다른 것도 고치고 오곤 하죠. 오늘도 여지 없이 이래 저래 돈이 들었네요. 엔진오일과 배터리 갈고 깜빡이 릴레이 교체하러 갔었는데 엔진룸 열어서 들여다 보니 엔진커버에서 오일도 좀 새길래 가스켓도 갈고 가스켓 갈려고 엔진 커버 열려고 하는데 점화케이블 커넥터 상태가 안 좋네요. 결국 점화케이블까지 교체... 혹 떼러 갔다가 암수술 받은 기분이랄까요? ㅋㅋ 엔진커버를 열어 보니 캠이나 샤프트 주위는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저는 마모가 좀 됐을 거라 생각하고 쳐다 봤는데 12만 뛰었어도 말짱해 보이네요. 캠은 무슨 재질로 만드는 지는 모르겠지만 강도가 꽤 높은가 봅니다. 제 차 같은 구닥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