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장비들이 늘어 난 관계로 한꺼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가방을 마련했습니다. 동호회의 지원금으로 마련한 것이라 제 개인 물건들은 아닙니다만 가지고 있으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 외형을 살펴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직사각형의 모양새인지라 다소 투박한 느낌을 줍니다만 덕분에 내부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대부분의 가방들이 상단이 좁게 디자인되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들을 모두 넣으려면 상당히 가방이 큰 사이즈가 되더군요. (이 가방도 적은 편은 아닙니다만.. ^^;)
Glide-Lock이 가방의 삼 면에 모두 있는데 삼각대나 모노포드 같은 것들을 장착하기 좋습니다.
배낭형 가방인지라 어깨끈과 허리끈이 튼실하게 붙어 있군요. ^^
주 수납공간을 책임지는 생활방수 지퍼입니다. 어차피 방수 커버가 별도로 있어서 상관은 없지만 갑작스런 비나 물기가 튀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커버해 주겠더군요.
전면에는 액세서리 수납 공간이 좌우로 두 개 있어서 메모리 카드나 테잎, 필터 같은 자잘한 액세서리를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내부 수납공간에 제가 보유한 장비들이 모두 들어 갑니다. ^^ 그리고도 공간이 좀 여유가 있는데 잘 조합하면 소형 DSLR도 하나 넣어 다닐 수 있겠습니다.
전면 커버 안 쪽에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모노포드를 붙이면 이렇게 되는데 여기 장착한 모노 포드는 비디오용이라 아래쪽에 삼발이가 달려서 가방에 함께 딸려 오는 삼각대 받침을 가방에 사용할 수가 없더군요. 일반 삼각대는 딱 고정이 되던데...
요게 삼각대 받침대인데 가방의 하단에 붙일 수 있으며 삼각대나 일반 모노포드에는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가방에 장비들을 다 집어 넣고 어깨에 메 보니 상당히 무겁네요. ㅡ,.ㅠ;;; 하나로 다 들고 다니려고 큰 가방을 샀더니 가방의 무게도 꽤 나갑니다. 다 합하면 대략 6~7kg 정도는 될 듯 합니다. 휴~
[2008-05-01]
'카메라 / 캠코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이드 후드와 렌즈 크리너 (4) | 2008.11.16 |
---|---|
카메라 방수케이스 (0) | 2008.10.08 |
소니 DCR-PC55 (0) | 2008.07.11 |
맨프로토 155RC (4) | 2008.07.11 |
지난 번에 샀던 장비 (3) | 2008.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