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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6:02

다시 뛰는 라이젠 1700

라이젠 3600으로 업그레이드 후 중고장터에 내 놓으려고 했던 라이젠 1700의 중고가가 너무 헐값이라고 생각되어 아예 PC를 하나 만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오래된 컴퓨터 때문에 가끔 스트레스 받는 형을 위해 업그레이드할 목적이었죠. 가지고 있던 램이나 그래픽 카드를 활용하고 추가로 메인보드, 파워, 케이스만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파워와 케이스는 특가 판매를 이용하여 각각 구매하였고 메인보드는 AM4 소켓의 저렴한 모델 중에 파워 회로에 방열판이 붙어 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어차피 사무용으로 사용할 것이라 요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했죠. 파워는 최근에 새로 나온 마이크로닉스 제품인데 기본기도 괜찮고 6년간 AS 되는 모델이라 든든하네요.

 

케이스도 처음 조립해 보는 모델을 골라 봤는데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엔 다소 화려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사진 상에는 16GB 삼성램과 지포스 710은 빠져 있네요. (하지만 아래 사진에 바로 등장 ^^)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입니다. 의도적인 건 아니었으나 빨간 색으로 통일감이 있어서 나름 괜찮네요. ㅋㅋ 케이스 고를 때 작은 사이즈를 우선으로 골랐더니 조립할 때 약간 빡쎄긴 하더군요. 하드 디스크나 SSD 조립시에도 공간적으로 좀 답답하고 뒷쪽 케이블 정리 공간은 옆판이 볼록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을 뒤로 많이 보내면 닫기가 힘듭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가급적 굵은 선들은 뒤로 안 빼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을 듯 합니다. 다만 크기가 작아서 공간을 덜 차지하고 가격대비 화려한 맛이 있는게 장점으로 생각되네요. 

 

참고로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는 CPU가 초기형이다 보니 구 버전이어도 상관없긴 했으나 설치하고 나서 확인해 보니 라이젠 3000 시리즈도 가능한 5007 버전이 들어 있었고 딱이 이유는 없었지만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었습니다. 요즘 라이젠 보드들의 최신 바이오스들이 구형 라이젠에는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조심스럽긴 했으나 몇 일간 사용하면서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전원을 넣은 사진인데 아니나 다를까 처음에 걱정했던대로 화려합니다. ㅡ.ㅡ;; 음... 화려한데 괜찮냐고 형한테 미리 물어보기 보단 그냥 갖다 주고 받아들이라고 해야할 거 같네요. ㅋㅋㅋ 그리고 사제 쿨러 쓰느라고 그동안 몰랐었는데 라이젠 1700의 순정쿨러 꽤 이쁩니다. 2년 동안 저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1700이 앞으로 든든한 형의 조력자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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