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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UPS 문제로 제가 사용하는 PC의 소비전력을 측정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참고: 내 PC의 소비전력) 실사용시에 최대 소비전력은 300W 정도로 나왔었는데요. 그동안 그 수치가 최대 전력 소모 값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들에 묻지마 파워 관련하여 기사들이 많이 실리더군요. 스펙상의 정격 전력에서 맥없이 사망하는 파워들도 재밌(?)었지만 PC의 최대 소비전력을 끌어내는 소프트웨어도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바로 OCCT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왜 이런 유틸리티를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에 당장 다운 받아 돌려 봤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간단한 테스트 설정 화면과 모니터링 및 정보 화면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CPU나 GPU에 각각 부하를 걸 수도 있고 한꺼번에 걸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전력 소모를 높이기 위해서는 왼 쪽 메뉴에서 "POWER SUPPLY"를 선택(CPU와 GPU 모두 부하 걸림)하고 녹색의 "ON" 버튼을 눌러 주면 알아서 진행하죠. 1분간의 Idle 테스트가 끝나면 본격적인 부하 테스트가 시작되는데 CPU 점유율은 100%가 되고 비디오 카드도 풀로드가 되는 듯 합니다. 테스트를 중간에 임의로 끝내거나 시간이 다 되어 끝나면 결과를 그래프로 뽑아주더군요.
다양한 그래프 중에 CPU1 온도만 발췌한 것입니다. 녹색의 CPU 사용율에 따라 온도(붉은 색)가 계속 올라가는 것이 보이네요. CPU 쿨러는 Arctic Cooling社의 Freezer 64 Pro인데 62도 아래로 유지시켜 주는 군요. 저소음이면서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쿨러입니다. 정작 중요한 최대 소비전력은 전력계의 Hi 값(일정 시간 내의 최대값) 세팅으로 살펴 보았는데 조금씩 올라가더니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값을 촬영해 봤습니다.
헐! 369.1W나 되는군요. 지난 번에 측정해 본 바로는 3D 게임중에 대략 300W 정도 였었는데 20% 이상 더 올라간다니.. ㅡ.ㅡ;;; 그동안 300W를 최대 소비전력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쑥쓰럽더군요. 아무튼 OCCT 덕분에 유용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차후에 PC 업그레이드시 파워 서플라이 선택에 참고가 될 듯 합니다. 다음에는 거실에 있는 HTPC도 측정해 봐야 겠습니다. ㅎㅎ
프로그램 자체는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간단한 테스트 설정 화면과 모니터링 및 정보 화면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CPU나 GPU에 각각 부하를 걸 수도 있고 한꺼번에 걸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전력 소모를 높이기 위해서는 왼 쪽 메뉴에서 "POWER SUPPLY"를 선택(CPU와 GPU 모두 부하 걸림)하고 녹색의 "ON" 버튼을 눌러 주면 알아서 진행하죠. 1분간의 Idle 테스트가 끝나면 본격적인 부하 테스트가 시작되는데 CPU 점유율은 100%가 되고 비디오 카드도 풀로드가 되는 듯 합니다. 테스트를 중간에 임의로 끝내거나 시간이 다 되어 끝나면 결과를 그래프로 뽑아주더군요.
다양한 그래프 중에 CPU1 온도만 발췌한 것입니다. 녹색의 CPU 사용율에 따라 온도(붉은 색)가 계속 올라가는 것이 보이네요. CPU 쿨러는 Arctic Cooling社의 Freezer 64 Pro인데 62도 아래로 유지시켜 주는 군요. 저소음이면서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쿨러입니다. 정작 중요한 최대 소비전력은 전력계의 Hi 값(일정 시간 내의 최대값) 세팅으로 살펴 보았는데 조금씩 올라가더니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값을 촬영해 봤습니다.
헐! 369.1W나 되는군요. 지난 번에 측정해 본 바로는 3D 게임중에 대략 300W 정도 였었는데 20% 이상 더 올라간다니.. ㅡ.ㅡ;;; 그동안 300W를 최대 소비전력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쑥쓰럽더군요. 아무튼 OCCT 덕분에 유용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차후에 PC 업그레이드시 파워 서플라이 선택에 참고가 될 듯 합니다. 다음에는 거실에 있는 HTPC도 측정해 봐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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