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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0. 11:28

시간을 건너뛴 전기주전자

저희 집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전기주전자가 있었습니다. 쓰던게 있다 보니 나중에 언젠가는 써야지 하면서 벽장에 계속 놔두다가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 얼마전 꺼내서 써 봤습니다. 10년은 지난 것이라 오래 됐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사용해 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상태도 꽤 깨끗해 보입니다.


그런데 무려 18년이나 됐다는!!!! 독일 ABC 제품이고 처가집에서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 장기 숙성(?)에도 불구하고 전선도 뻣뻣하지 않아 보이고 워낙 단순한 기계다 보니 고장날 이유도 없고 말이죠. 옛날 모델이라 그런지 약간 딱딱한 디자인이 고풍스럽기까지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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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5
  1. 무락 2009.05.20 17:37 address edit & del reply

    A/S 센타 전화 한번 해보세요.
    왜 했냐고 물어보면.....

    18년동안 묵혀논 제품 이제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A/S센타 살아있는지 확인차 전화 함 해봤다고.....

  2. 손신규 2009.05.20 21:31 address edit & del reply

    18년이나 됐는데... 전선 고무가 경화되지 않았다니... 대단하다. 역쉬 독일놈들은 달라...

    • Favicon of https://drivingfeel.net BlogIcon 드라이빙필 2009.05.20 22:01 신고 address edit & del

      독일차가 더욱 믿음직스럽더라는.. ㅋㅋㅋ

    • 손신규 2009.05.21 21:17 address edit & del

      그렇지... 우리나라 차들 5년되면 고무 프라스틱 제품 경화해서 문제가 생긴다. 지하주차장 이용하지 않는 차량들은 5년이면 거의 90%이상 전기계통 문제부터 문제가 줄줄이 생기는데... 독일차들은 이런 것만 봐도 다르겠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