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프런트 스피커에 사용 중인 스피커 케이블은 벨킨에서 나온 PureAV Silver라는 모델입니다. 산지가 오래 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10년은 넘었을 겁니다.. 막귀인 저로써는 음질이 어떻다 평가할 입장은 안되고 단지 고급진 생김새가 맘에 들어서 구입했었던 녀석입니다. 일부러 골라서 산 건 아니고 케이스 불량품을 특가로 팔길래 충동구매를 했었죠. ㅋㅋ 그리고 또 어쩌다 보니 한 조 더 살 기회가 생겨서 2 조로 바이 앰핑으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제가 생겼습니다. 1년에 한 두 번은 오디오 랙을 청소하는데 스피커를 잠시 분리하면서 보니 바나나 잭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ㅠ.ㅠ 하는 수 없이 바이 앰핑을 해제하고 한동안 썼습니다. 이 케이블의 커넥터 단이 재밌는게 분리형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