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 3

라이젠 5 3600 오버클럭

지난달 초에 라이젠 3000 시리즈가 출시된 후 가격이 안정화되기를 기다리면서 마음속으로는 플래그쉽 모델인 3900X를 마음속에 품고 있었더랬습니다. '60만 원까지만 내려가면 질러주겠어~!' 하는 마음을 되뇌며 존버 하길 한 달 반이 지난 현 상황에서 여전히 물량 부족과 인기에 힘입어 가격은 천정에서 내려오질 않더군요. 아무래도 이번 세대는 걸러야 하나 하는 마음도 들고 어차피 내년에 AM4 소켓의 마지막 버전인 4000 시리즈가 나올 테니 그때 화려한 마무리를 할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던 차에 지난 주에 아마존에서 주문한 지 한 달 만에 튜닝 램이 도착했고 이를 제대로 돌려 보기 위해서는 새 CPU가 있어야만 한다는 당위성(?)과 궁금한 것은 넘기질 못하는 성격 때문에 저의 뇌 속에선 타협이 ..

컴퓨터 / IT 2019.08.24

Crucial Ballistix Elite 3600

AMD에서 라이젠 3000 CPU가 출시되면서 CPU 업그레이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었습니다. 신형 라이젠은 램 컨트롤러가 많이 개선되어서 지금보다 훨씬 높은 클럭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CPU와 함께 램도 업그레이드할 생각이었죠. 그런데 램의 국내가가 폭등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차라리 직구를 알아 보던 차에 지난 달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시작되었고 몇 가지 괜찮은 물건 중 하나를 골라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하필 골랐던 램이 재고 부족이었고 무려 4주 후에 배송이 시작됩니다. 발송이 늦어져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UPS로 배송을 하더군요. 덕분에 3일만에 물건을 받게 되긴 했습니다. 어차피 CPU를 구매하지 않은 상태라서 상관은 없었지만 발송이 늦어지면서 카드 승인이 늦어졌고 이로 인해 환율 상승분 손..

컴퓨터 / IT 2019.08.18

XBOX ONE S 무선 컨트롤러

XBOX 360 유선 패드를 2011년 3월에 선물 받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중에 줄이 거슬릴 때도 있고 이런저런 단점들도 있다 보니 고장 나면 무선 패드 하나 사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러던 중 최근에 특가로 판매를 한다길래 넙죽 사버리고 말았네요. ^^; 검은색만 오래 썼다 보니 이번에는 화사한 흰색으로 사봤습니다. 엑박 패드들은 컬러가 다양한데 이번 특판 제품에는 검은색과 흰색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 보니 역시나 흰색이 보기는 좋네요. ㅎㅎ 다만 때가 잘 탈 거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 튼튼하기로 소문난 유선 패드는 도무지 고장날 생각을 안 합니다. 던져도 고장이 안 난다는 소문이... ㅎㅎㅎ 새로 산 무선..

컴퓨터 / IT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