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에 있어서는 항상 앞서가는 삼성이 2기가비트 DDR3를 양산 개시합니다. DDR3가 내년에는 다소나마 대중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여기에 맞물려 PC 메모리의 고용량화도 계속되겠죠. 지금 2GB DDR2가 3.2만원 밖에 안하는 상황이니 4GB는 흔히들 장착하고 있고 8GB도 큰 부담없이 가능한 상황인데 앞으로 DDR3의 가격이 많이 낮아지면 16GB 장착하는 사람도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메모리는 자꾸 저렴해 지면서 대용량화를 부추기는데 아직도 OS는 대부분 32비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4GB 이상은 무의미(찾아 보면 활용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론 없다고 보죠)하게 됩니다. 결국 사용자들은 더 이상 메모리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니 메모리 시장이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