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 다녀 왔습니다. 가을 날씨가 선선하면서도 화창해서 이런 행사에는 제격일 듯 하더군요. 게다가 올해는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려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여 가장 처음 눈에 띈 것이 이 애드벌룬이었는데 때마침 피어 있는 코스모스 덕분에 그림이 멋지게 나왔네요. ^^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폭스바겐의 위상이 드높아 보였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더니 아직 한산했습니다. 귤을 잔뜩 쌓아 놓고 먹으라고 놔뒀더군요. ^^ 조정경기장의 한적한 느낌에 잔디밭에서 열리는 행사가 반가웠습니다. 참가자 등록을 하기 전에 잠깐 둘러 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동물원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직접 만져볼 수 있게 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