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0 2

86 시승 행사

어제는 86 시승을 위해 안산 서킷에 다녀 왔습니다. 한참 동호회 활동을 할 때 몇 번 가 본 곳인데 지금은 부대시설들이 대부분 철거되서 분위기가 좀 썰렁하더군요. 그래도 참 재밌는 추억들이 많이 서려 있는 곳이라 다시 찾게 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행사장 부스 옆(왼쪽)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 차가 보입니다. ㅎㅎ 타쿠미가 타던 바로 그 차~! 두부배달용 하치로쿠(AE86)입니다. ㅎㅎ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보니 참 묘한 기분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현실로 뚫고 나온 느낌이랄까요? 이런 감성을 토요타가 노렸을 겁니다. 앞모습도 찍어 보고... 뒷태도 한 번 감상해 주시고.. ㅋㅋ 반대편에는 신형 86이 서 있더군요. 행사장에 있던 유일한 수동 차량으로 보이던데 시승은 해 볼 수 없는지라 수동을 타보고..

자동차 2012.05.20

기다림의 즐거움

몇 년전 맥주 좋아하는 회사 후배 덕분에 다양한 맥주의 세계를 경험하기 시작했는데 그 전까지 맥주라고 하면 하이트, 카스, 라거이고 카프리나 스타우트 또는 버드와이저나 가끔 먹는 정도였었죠. ㅎㅎ 그러다가 맥주를 직접 담궈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하우스 맥주를 파는 가게들도 경험해 보면서 정말 술의 세계는 오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는 맥주의 다양한 맛은 그 즐거움이 꽤 크더군요. 그런데 맥주를 담궈 먹는다는 것이 (다른 술들도 그렇듯이) 꽤 노력을 요하는 일이더군요. 저같이 게으른 사람들은 쉽게 할 일이 못되는 듯 싶었습니다. 물론 초보자들을 위한 비교적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들도 있긴 하지만 맛을 추구하려면 결국은 그만큼의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