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 3

고양이 미용 힘들다. ㅠ.ㅠ

저희 집에는 태어난지 11개월 된 고양이들이 두 마리 있습니다. 요 넘들이 덩치도 커지면서 털도 길어지니 사방팔방 날리는 털들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미용실에 데려 가서 이발하려면 마리당 6만원 정도 든다는데 그렇게까지 돈 쓰기가 싫어서 직접 깎아 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내가 미용기를 빌려 왔습니다. 시중에서 2만원대에 판매되는 비교적 저렴한 제품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양이 기르시는 분들은 절대 사지 마세요. ㅠ.ㅠ(털이 고양이보다 뻣뻣한 강아지들은 잘 깎이는데 고양이는 힘듭니다) 사람 머리 미는 것처럼 슥슥 밀릴 것으로 기대했는데 털들이 뒤로 밀려서 자빠지기만 할 뿐 거의 깎이지가 않더군요. 털이 짧은 부분들은 그나마 조금씩 깎이는데 속터지더군요. '내가 기술이 부족해서 그렇겠지?' ..

사는 이야기 2010.04.23

변산 여행

열흘 전에 봄맞이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사진 정리를 미루다가 이제야 여행기를 끄적이게 되네요. ^^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로 변산반도 주변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변산반도 아래쪽부터 시작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줄포 IC에서 빠져 나와 맨 처음 목적지 줄포자연생태공원을 들렸습니다. 인터넷 상에 꽤 괜찮은 곳이라고 소개된 곳이 있어서 기대를 안고 갔는데 결론은 좀 실망스럽습니다. '프라하의 연인들'을 찍었다는 세트를 제외하면 볼거리가 너무 없기도 하거니와 공원 자체가 만들다가 만듯한 분위기더군요. 별장 세트는 멋있더군요. 주변이 휑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주변 조경을 보면 아직 만들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 것도 촬영을 위해 프라하 분위기로 만든 듯 한데 조금 쌩뚱 맞..

사는 이야기 2010.04.19

일룸 컴퓨터 책상 - 프리존 줌

얼마전 얼리어댑터에서 시행한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어제 설치하였습니다. 설치 기사분들께서 오후 늦게 오셨는데 조립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신제품이라 그런지 홈페이지에 크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생각보다 작더군요. 언뜻 보면 몇 만원 하지 않는 저가형 PC 책상처럼 생겼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런 물건들과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새 책상으로 옮겨가기 전의 환경입니다. 단순한 탁자 형태의 제품인데 이 것도 일룸 것입니다. 사용한지는 대략 7~8년 정도 된 듯 하네요. 테이블 형태다 보니 프린터로 인쇄할 때 약간 흔들리긴 합니다만 상판 자체는 튼튼합니다. 다리도 높이 조절이 되어서 참 맘에 든 제품이죠. 이번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아무 불만 없이 계속 쓸..

컴퓨터 / IT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