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07년 결산

드라이빙필 2008. 7. 11. 14:58
반응형

<차량>
현대 아반떼 1.5 1997년 12월식(경축? 만 10년 돌파!), 오토매틱, 주행거리 121,700km 연비에 영향을 주는 헝그리 튜닝 내역: K&N 오픈 흡기 필터, 휠 인치업(190/60/14 -> 205/45/16, 저렴한 짝퉁 휠)

 

<2007년도 내역>
총  주 유 량 : 719.1리터
총  주 유 비 : 1,103,000원
총 주행거리 : 6,476km (남수 형님 한 달치도 안 됨... ㅎㅎㅎ)
누 적  연 비 : 약 9km/리터 (날짜를 정확히 산출하기 어려워서 대략 계산해 보니 8.95~9.01km/l 사이)

대중 교통비 : 약 45만원
총 교통경비 : 1,103,000원 + 약 450,000원 = 약 1,553,000원

 

<최근 5년간 누적연비>
2003년도 평균 누적연비 :   9.4km/리터
2004년도 평균 누적연비 :   9.9km/리터
2005년도 평균 누적연비 : 10.0km/리터
2006년도 평균 누적연비 :   9.7km/리터
2007년도 평균 누적연비 :   9.0km/리터

 

2007년에는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주변 도로 사정이 좁은 시내 도로 위주라서 그런지 연비 차이가 꽤 납니다. (예전에 있던 곳에서는 88이나 강북강변로를 신호등 거의 없이 진입했었고 외곽순환로의 경우도 진입하기 까지의 시간이 덜 걸리고 도로 상황도 휠씬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더 이유가 더 있는데 아들 녀석이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이런 저런 사교육들(미술 등등)도 함께 시키고 있는데 차로 데려다 주고 데려 오고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시내 구간에서 짧은 거리를 자주 다니다 보니 연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으로 얼마동안 더 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잔고장 없이 잘 버텨 줬으면 합니다.

 

얼마전엔 가스킷, 배터리, 엔진 오일을 갈아 줬더니 차가 조금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하나 더 있어서 추가합니다. 이사 하고 나서 주유소가 바꼈죠. ^^ 에스오일에서만 넣다가 지금은 오일뱅크에서만 넣습니다. 값이 싸서 좋아했는데 이사 오자 마자 연비가 떨어지는 걸 보고는 왠지 찝찝하더군요. 하지만 130원 할인의 압박으로 인해 걍 넣습니다. ㅡ,.ㅡ;;;

[2008-01-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