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이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하죠? 비록 마케팅 용어에 놀아나는 느낌이긴 하지만 재밌는 날이긴 합니다. 저도 어릴 적부터 이런 재밌는 숫자 나열에 흥미가 있어서 디지털 방식의 손목 시계(일명 전자 시계였죠?)로 11시 11분 11초라던지 12시 34분 56초 같은 재밌는 시간을 일부러 기다렸다 보곤 했었습니다. 특히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는 꼭 챙겨보려고 했었습니다. 오전에 못 보면 오후 11시라도 봐야 왠지 기분 좋은... 안 보고 지나가면 화장실에서 안 닦고 나온 기분이랄까요? ㅋㅋㅋ
그런데 오늘은 11년까지 붙으니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기다렸다가 시간 맞춰 PC 화면을 캡춰해 봤습니다. 1자가 12개가 늘어서니 재밌네요. ^^ 내년에는 12년 12월 12일 12시 12분 12초나 캡춰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아 놔~ 나이 먹고 이게 뭔 유치한 짓인지? ㅡ.ㅡ)반응형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인의 필수품! 침대 테이블 (2) | 2012.02.07 |
---|---|
메리 크리스마스! (0) | 2011.12.24 |
365리터 주유권 당첨! (6) | 2011.10.21 |
과학잡지 수준이 이래서야 (0) | 2011.06.20 |
놀아줘용~~ (2)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