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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사용중인 PC는 조립한지도 어느덧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메인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한지가 거의 4년이 다 되어 가고 CPU(Athlon X2 4200+ @2.75GHz)도 3년반 정도는 된 듯 한데 구매할 당시에는 상당히 빠른 CPU였던지라 최근까지도 그리 부족함을 못 느끼고 사용하고 있죠. 그나마 가장 최근에 바꾼 그래픽 카드(Radeon HD4850)가 1년전에 구입한 것입니다. 사실 비교적 최신 게임들도 약간의 옵션을 조정(AA를 끄는 정도)하거나 하면 프레임수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크라이시스 같은 것만 빼면 최신 FPS 게임들도 PC가 느려서 게임 못해먹겠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그러던중 최근에 레지던트 이블 5 벤치마크를 돌려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Fixed 벤치마크에서 C등급이 나오더군요. 프레임수는 30도 안됩니다. Variable을 돌려 보니 그건 그나마 B등급. 그런데 실제로 게임 플레이에 들어가니 무비 영상은 화면 떨림도 약간 있고 화면 중간이 툭툭 잘리는 현상(이걸 뭐라고 부르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ㅡ.ㅡ)이 생기더군요. 게임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눈에 살짝 거슬린다고나 할까요? '벤치 등급이 낮더니 이모양인가?' 생각하고 말았다가 궁금하여 인터넷을 검색해 봤습니다.
아래의 벤치마크 결과 출처:
http://www.pcgameshardware.com/aid,690413/Resident-Evil-5-Graphics-cards-benchmarks/Practice/
레이던트 이블 5는 DX9과 DX10 모드 두 가지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비스타 환경이므로 별 생각없이 DX10을 선택했었고 벤치마크 결과도 먼저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4850이 평균 32.5fps 밖에 안되는군요. 이 정도면 게임하기엔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만 빠른 화면 이동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됴 카드의 한계구나'라고 생각하고 DX9의 결과도 살펴 봤습니다.
엇? 여기서는 51.7fps나 나오는군요! O.O 살짝 어의가 없더라는.. ㅡ,.ㅡ;;;; 이상해서 다른 사이트의 글들도 조금 읽어 보니 ATI 그래픽 카드들이 DX10에서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실제로 DX9에서 게임을 돌려 보니 약간 더 프레임이 나오긴 하는데 벤치마크 결과만큼 확연히 차이가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벤치마크 기사를 보니 CPU별 벤치마크도 있더군요.
헉!!! 제 CPU는 위에 박스 표기한 5000+와 6400+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6400+ 마저도 30fps가 겨우 넘는 정도.. ㅠ.ㅠ;;;;; 그래픽 카드 문제가 아니라 CPU가 딸리는 거였군요. ㅠ.ㅠ PC를 내년에나 업글하려고 생각중인데 그 때까지 참을 수 있을지?? CPU -> GPU 순으로 업글하려고 했었는데 일단 그 생각이 맞다는 것만 새삼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5에 한 방 먹은 상태로 있는데 니드포스피드 시프트의 벤치마크 결과도 올라 왔더군요.
아래의 벤치마크 결과 출처: http://www.playwares.com/xe/?document_srl=7377298
4850이 28.3fps ㅠ.ㅠ;;;;;;;;; 레이싱 게임은 프레임수가 좀 많이 나와야 하는데... 쩝. 게다가 전통적으로 ATI에서 성능이 좋았던 NFS 시리즈가 이 번에는 ATI를 버렸다고 원성이 자자하더군요. 드라이버 수정으로 어느 정도까지 성능이 끌어 올려 질런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래 저래 ATI 오너들에게는 아쉬운 소식들이네요.
벤치마크들을 보고 있자니 그동안 그래픽 카드만 바꾸면서 잘 버텨왔는데 점점 한계에 다다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까지는 넘어간다고 쳐도 내년에는 정말 업그레이드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나마 비디오 카드는 CPU 먼저 업글한 후 추이를 좀 더 지켜봐도 될 듯 합니다. 자꾸 목을 조여오는 게임들 때문에 언제쯤 결단을 내리게 될지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 ㅎㅎ
그러던중 최근에 레지던트 이블 5 벤치마크를 돌려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Fixed 벤치마크에서 C등급이 나오더군요. 프레임수는 30도 안됩니다. Variable을 돌려 보니 그건 그나마 B등급. 그런데 실제로 게임 플레이에 들어가니 무비 영상은 화면 떨림도 약간 있고 화면 중간이 툭툭 잘리는 현상(이걸 뭐라고 부르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ㅡ.ㅡ)이 생기더군요. 게임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눈에 살짝 거슬린다고나 할까요? '벤치 등급이 낮더니 이모양인가?' 생각하고 말았다가 궁금하여 인터넷을 검색해 봤습니다.
아래의 벤치마크 결과 출처:
http://www.pcgameshardware.com/aid,690413/Resident-Evil-5-Graphics-cards-benchmarks/Practice/
레이던트 이블 5는 DX9과 DX10 모드 두 가지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비스타 환경이므로 별 생각없이 DX10을 선택했었고 벤치마크 결과도 먼저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4850이 평균 32.5fps 밖에 안되는군요. 이 정도면 게임하기엔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만 빠른 화면 이동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됴 카드의 한계구나'라고 생각하고 DX9의 결과도 살펴 봤습니다.
엇? 여기서는 51.7fps나 나오는군요! O.O 살짝 어의가 없더라는.. ㅡ,.ㅡ;;;; 이상해서 다른 사이트의 글들도 조금 읽어 보니 ATI 그래픽 카드들이 DX10에서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실제로 DX9에서 게임을 돌려 보니 약간 더 프레임이 나오긴 하는데 벤치마크 결과만큼 확연히 차이가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벤치마크 기사를 보니 CPU별 벤치마크도 있더군요.
헉!!! 제 CPU는 위에 박스 표기한 5000+와 6400+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6400+ 마저도 30fps가 겨우 넘는 정도.. ㅠ.ㅠ;;;;; 그래픽 카드 문제가 아니라 CPU가 딸리는 거였군요. ㅠ.ㅠ PC를 내년에나 업글하려고 생각중인데 그 때까지 참을 수 있을지?? CPU -> GPU 순으로 업글하려고 했었는데 일단 그 생각이 맞다는 것만 새삼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지던트 이블 5에 한 방 먹은 상태로 있는데 니드포스피드 시프트의 벤치마크 결과도 올라 왔더군요.
아래의 벤치마크 결과 출처: http://www.playwares.com/xe/?document_srl=7377298
4850이 28.3fps ㅠ.ㅠ;;;;;;;;; 레이싱 게임은 프레임수가 좀 많이 나와야 하는데... 쩝. 게다가 전통적으로 ATI에서 성능이 좋았던 NFS 시리즈가 이 번에는 ATI를 버렸다고 원성이 자자하더군요. 드라이버 수정으로 어느 정도까지 성능이 끌어 올려 질런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래 저래 ATI 오너들에게는 아쉬운 소식들이네요.
벤치마크들을 보고 있자니 그동안 그래픽 카드만 바꾸면서 잘 버텨왔는데 점점 한계에 다다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까지는 넘어간다고 쳐도 내년에는 정말 업그레이드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나마 비디오 카드는 CPU 먼저 업글한 후 추이를 좀 더 지켜봐도 될 듯 합니다. 자꾸 목을 조여오는 게임들 때문에 언제쯤 결단을 내리게 될지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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