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eon HD 5850의 비싼 가격과 비레퍼런스 보드의 무지막지한 PCB 길이 때문에 다음 비디오 카드는 뭘로 해야 할지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에 GTX 460이 발표되었고 여기 저기서 공개된 벤치마크 자료들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계시듯이 제 마음도 꽤나 설레이게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자 예상치 못한 비싼 가격에 실망을 했었죠. 일부 사이트에서 진행된 공동구매 가격조차도 매력이 떨어지는 가격이었으니 시장 가격은 말도 아니었죠. 하지만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서서히 가격이 안정화 되더니 지난 주에는 나름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공구가 진행되더군요. 경쟁히 상당히 치열했지만 다행히(?)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외형 및 설치 그리고 오늘 택배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