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로라 아트릭스로 스마트폰 세계에 들어온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어가는 시기에 스마트폰을 바꿀 바에는 태블릿을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7월에 샤오미의 미패드 출시 소식을 들었습니다. 스펙을 보니 최신 Tegra K1 칩을 사용하여 당시 최고성능이었고 64GB 플래쉬 모델 기준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은 아주 매력적이더군요. 국내 판매는 안하는 제품이다 보니 중국쪽에 사업을 하시는 지인께 부탁을 드려 지난 달에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 많이 봤을 모양일텐데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깔끔하니 좋네요. 샤오미 특유(?)의 애플 따라하기는 그 회사 컨셉이니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