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 넘들이 점점 커가면서 털이 장난 아니게 많이 날립니다. 낮에는 눈 앞에서 털들이 유유히 떠다니는게 보일 정도니.. ㅡ.ㅡ;;; '털이 정말 많아서 못 키우겠구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래 저래 알아 보니 털관리를 해 주면 많이 줄일 수 있더군요.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기가 있어야 됩니다. 일단 적극적인 공격을 위해 털관리용 브러시를 구입했습니다. 잠깐 써 봤는데 죽은 털들이 엄청나게 나오는군요. ㅡ.ㅡ;; 앞으로 매일 관리해 줘야 겠습니다. 귀차니즘이 이길지 우리 가족들의 끈기가 이길지는 모르겠네요. 아들 녀석은 자기가 매일 빗어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공격 채비는 끝났고 이제는 수비에 들어갑니다. 가장 큰 문제였던 PC로의 털의 유입인데 이를 해결하고자 방충망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