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역광환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속히 촬영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야 되는 상황에서 충분히 준비를 하지 못하고 찍게 되면 아래와 같은 영상이 나와버리곤 하죠. 촬영할 때야 순간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편집할 때 자르지 못하는 장면일 경우 그 안타까움은 더합니다. 차를 찍는 건지.. 먼지를 찍는 건지.. ㅡ,.ㅡ;;; 집에서 가만히 앉아서 렌즈를 쳐다 보니 먼지가 많긴 하더군요. 눈에 보이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렌즈 닦는 융으로 조심스래 닦아 봤지만 미세한 먼지들은 잘 없어지지 않고 융에 있던 먼지가 오히려 붙기까지 하더군요. 결국 크리닝 키트를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캠코더에 광각 컨버터가 달려 있다 보니 역광을 거의 가려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