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만 3년된 그래픽 카드가 자기 무게로 인해 쳐지는 상태를 늘 지켜보던 저에게 최근 한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새로 출시된 시스기어 SIDEARM V2라는 제품이었는데요. ROG 제품을 몇 가지 사용중이고 ASUS 제품을 좋아하는지라 깔맞춤으로 생각되어 바로 질렀습니다. 구성물은 심플합니다. 부품 수도 적고 조립도 그리 어렵진 않지만 좀 더 자세하게 설명된 문서가 있었으면 합니다. 제품에 포함된 종이에 그려진 조립도만 봐서는 좀 난해한 상황도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 어찌 세팅을 맞추고 설치를 하였습니다. 그 동안 힘들게 자기 몸무게를 버티고 있던 GTX 1080 군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이제 좀 편안하게 자신을 불사르길 기대해 봅니다. ^^; 제 케이스 구조상 하단 쿨링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