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시작했던 반도체 치킨게임의 결과로 키몬다는 파산하고 버틸 재주가 없는 대만 및 일본 업체들은 어쩔 수 없이 하나의 회사로 합쳐 덩치를 키우자며 열심히 논의중인 가운데 이제 LCD마저도 끝장을 낼 심산이군요. 우리나라 업체가 선도하는 분야이니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 보겠습니다만 대만 업체들은 처절한 심경일 것입니다. 다만 이로 인해 DRAM처럼 게임 종료되기까지 가격인하되다가 그 이후로는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있지 않을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8세대 양산과 함께 55인치 LCD의 가격인하가 가속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삼성·LG "LCD도 치킨게임 끝내자" 우리나라 LCD 업계가 반도체에 이어 치킨 게임 종식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출하량을 30% 안팎 늘린 공격 경영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