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 2

저렴한 노트북 업그레이드

공짜로 얻어온 노트북이 나름 훌륭하긴 하였으나 그냥 쓰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더군요. 무선랜이 11b라서 너무 느리다는 것과 512MB의 램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죠. 그리고 함께 따라온 무선 마우스의 휠 상태가 아주 불량해서 계속 사용하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마우스를 조그만 놈으로 하나 주문하고 무선랜 카드 제품정보를 뒤졌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Mini PCI 타입의 11n 모델이 있었으면 하고 바랬지만 죄다 Mini PCI Express 타입들이더군요. USB 타입으로 사면 되지만 노트북 뒤에 삐져 나와 있는 모양새를 상상해 보니 그다지 내키지도 않고 와이프와 아들이 쓰다가 고장 내기도 쉬울 듯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Ralink 칩이 들어간 11g 모델이었고 일단 주..

컴퓨터 / IT 2009.03.10

DDR 1GB 비싸군요

크라이시스가 메모리를 많이 잡아 먹길래 혹시 RAM을 늘리면 얼마나 달라질까 호기심도 생기고(2G와 4G는 어디선가 비교해 놓은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4G에서 프레임도 높고 더 중요한 것은 프레임 유지도 잘 되더군요.) RAM은 중고시세도 새 거에 거의 준하기에 써 보고 별로면 다시 팔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가격을 살펴 봤죠. 그런데 참 이상한게 있습니다. 512MB 기준으로 가격을 보면 DDR과 DDR2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당연히 DDR이 더 비쌀 걸로 생각했는데 비록 중고긴 해도 DDR이 더 싸더군요. 하지만 1GB의 가격을 보면... DDR이 DDR2에 비해 두 배는 비쌉니다. DDR에서는 1GB가 가장 큰 용량이어서 더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512MB의 가격대를..

컴퓨터 / IT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