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를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밀어 붙인다고 했었는데 그 행보를 가속화시키고 있나 봅니다. 속된 말로 경쟁업체들은 'x됐다'고 소리칠만 합니다. DRAM 쪽도 치킨 게임으로 경쟁사들이 하나둘 떨어져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플래시 메모리까지 그 영역이 넓어지니 억소리 나겠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년에 절반 가격정도로 떨어지던 플래시 메모리가 SSD라는 새로운 시장을 찾으면서 가격 하락의 속도가 빠릅니다. 더우기 삼성이 6개월 가량을 당겨서 차세대 공정을 진행한다면 단가 자체가 갑작스럽게 내려 가므로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SSD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SD 컨트롤러도 삼성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므로 SSD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도 서서히 사라져 갈 것이고 보면 내년에는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