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아들과 산후조리원 동기(응?? ㅎㅎ)네 가족들과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마침 아이스에이지 3편이 개봉하더군요. 그래서 이래 저래 조사를 하다 보니 아이스에이지 3의 상영 형태가 7가지나 되더군요. 디지털이냐 아니냐, 3D냐 아니냐, 더빙이냐 자막이냐로 각각 나뉘어 6종류가 있는데다가 디지털4D라는 다소 생소한 방식까지 있었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4D는 3D 영상은 물론이고 좌석이 움직인다거나 바람이 나오거나 하는 등 더욱 실감나는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날짜(광복절)로 예매를 하려고 했더니 밤 9시 반 것만 가능하더군요. 하루에 3번 밖에 상영을 안하는 데다가 좌석수가 88석 밖에 되지 않다 보니 예매하기가 어려운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