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들 녀석이랑 열심히 하는 게임입니다. ^^ 2인용으로 한 판 한 판 깨는 것도 나름 시간이 걸리던데 끝까지 깨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Claw라고 하는 갈고리처럼 생긴 장비를 사용하는 데 익숙치 않아서 어색했는데 조금 익숙해지니 상당히 재미가 있네요. 이 게임이 1, 2, 3 순으로 지역을 순서대로 공략하는 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나름대로 순서를 정하지 않으면 보스한테 어리버리하게 당하기 일쑤군요. ㅎㅎ 다른 지역을 깨고 나서 특정 무기를 획득해야 다른 지역이 쉽게 풀리는 식으로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결국 외국 사이트들을 뒤져서 Guide를 프린트해 놓고 잘 안 풀릴 때마다 잠깐씩 보면서 합니다. ㅋㅋ 거의 레이싱 게임이나 FPS 게임 위주로만 계속 즐겨 왔었는데 간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