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샀던 장비

자동차 주행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장만했던 장비가 이제서야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몇 번의 시행 착오 끝에 그동안 무식하게 잘못 사용하던 것을 알았습니다. 테스트를 해 보니 확실히 영상에 안정감이 있네요. 그동안 뒷좌석에서 불안불안하게 잡아 주고 했었는데.. 역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나 봅니다.

 

<참고 영상>
* 인피니티 G35 영상(http://drivingfeel.net/4)에서 6분 35초부터
* 설치를 잘못해서 자꾸 기울어지던 영상: http://blog.daum.net/ntlover/15131093
   (뒤로 갈수록 기울어짐이 심해집니다.)
* 제대로 설치되어 촬영한 영상: http://blog.daum.net/ntlover/15218692
(2009-04-02 수정: 앤앤캐스트 서비스 중지로 해당 링크의 동영상 플레이 안되어 삭제)

그리고 전시회에서 구매할 때 상담했던 직원 분께서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더군요. 143RC(카메라 어댑터가 붙어 있는 모델)를 사고자 했었는데 그건 조합해서 파는 것일거라며 143N(Arm만 있는 것)과 2가지의 부품을 추가해서 아래와 같은 세트를 저에게 판매했었는데 나중에 155RC라는 것을 사서 보니 카메라 고정하는 위치의 부품이 아예 틀리더군요. ㅡ.ㅡ 어쩐지 사 와서 아무리 쳐다 봐도 카메라 고정 부위가 높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카메라 밑 부분에 노란 부속이 보이는 데 그게 없이 바로 연결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것 때문에 카메라가 살짝 높아지다 보니 좌우로 비틀리는 힘이 많이 가해지는 단점이 있죠. 아쉽습니다. 정확히 알았더라면 살 때 확인했어야 하는데... 모르는 게 죄입니다. ㅡ,.ㅠ;;; (비교 사진은 추후 155RC 글에서 올리겠습니다.)

[200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