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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USB 2.0의 최대 전송률을 초과해 버린 것이 이미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된 일처럼 느껴집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대용량 복사가 흔해짐에 따라서 USB 2.0의 속도 제한에 더욱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PC에 따라서는 AHCI 모드의 eSATA 포트를 이용하여 고속 전송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일부 PC는 그렇지 못하다 보니 핫플러깅의 편리함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주 복사를 하는 PC는 총 3대인데 한 대는 인텔 칩셋이고 나머지 두 대는 AMD 칩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 대 모두 윈도우 초기 설치시에 IDE 모드에서 설치했었는데 인텔 칩셋은 윈도우 비스타나 7의 경우 레지스트리에서 msahci의 설정 하나만 바꿔준 후 BIOS에서 AHCI로만 바꿔 주면 바로 전환이 가능한데 AMD 칩셋들은 그렇게 하면 부팅시 블루 스크린을 보거나 부팅중 리부팅 되버리곤 합니다. 방법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좀 귀찮기도 해서 안 쓰고 있다가 최근 다시 한 번 인터넷을 통해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몇 가지 방법들이 있던데 그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을 정리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드라이버 다운로드 및 추출
우선 AHCI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이는 AMD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받은 후 추출해 낼 수 있습니다. 윈도우 7 사용자인데 이 과정이 귀찮다면 아래 파일만 받아서 '2. 드라이버 설치' 과정으로 바로 넘어가도 됩니다. 하지만 OS가 다르거나 더 최신 버전이 나온 상태라면 직접 받아서 추출하시기 바랍니다.
* 직접 받아서 하실 분은 여기서 다운로드: http://sites.amd.com/us/game/downloads/Pages/downloads.aspx
2. 드라이버 설치
3. BIOS 설정 변경 후 부팅
인텔 칩셋의 경우 이게 나타나지 않아서 별도로 HotSwap이라는 유틸을 사용하곤 했었는데 윈도우의 제거 목록에 바로 나오는 것이 제거 속도가 빨라서 좋더군요. 그런데 최근에 인텔 칩셋 외에 추가로 별도의 SATA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그 곳에 외장 하드를 연결했더니 제거 목록에 나오더군요. 덕분에 인텔, AMD 두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eSATA의 핫플러깅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4. 간단한 소감
AMD 플랫폼에서도 간편하게 IDE에서 AHCI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전환이 가능한데 그 동안 귀차니즘으로 자세히 알아 보지 않은 것이 후회되네요. 비록 eSATA의 핫플러깅에는 USB에 비해 약간 안정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인텔 칩셋 SATA 포트의 하드 디스크에 자료 복사중에 새 하드를 추가로 삽입했더니 블루 스크린이 떴던 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별도의 전원 어댑터가 필요하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속도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앞으로 USB 3.0이 대중화 되면 필요에 따라 eSATA와 병용하면서 속도의 갈증을 없애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세 대 모두 윈도우 초기 설치시에 IDE 모드에서 설치했었는데 인텔 칩셋은 윈도우 비스타나 7의 경우 레지스트리에서 msahci의 설정 하나만 바꿔준 후 BIOS에서 AHCI로만 바꿔 주면 바로 전환이 가능한데 AMD 칩셋들은 그렇게 하면 부팅시 블루 스크린을 보거나 부팅중 리부팅 되버리곤 합니다. 방법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좀 귀찮기도 해서 안 쓰고 있다가 최근 다시 한 번 인터넷을 통해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몇 가지 방법들이 있던데 그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을 정리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드라이버 다운로드 및 추출
우선 AHCI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이는 AMD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받은 후 추출해 낼 수 있습니다. 윈도우 7 사용자인데 이 과정이 귀찮다면 아래 파일만 받아서 '2. 드라이버 설치' 과정으로 바로 넘어가도 됩니다. 하지만 OS가 다르거나 더 최신 버전이 나온 상태라면 직접 받아서 추출하시기 바랍니다.
* 직접 받아서 하실 분은 여기서 다운로드: http://sites.amd.com/us/game/downloads/Pages/downloads.aspx
2. 드라이버 설치
3. BIOS 설정 변경 후 부팅
인텔 칩셋의 경우 이게 나타나지 않아서 별도로 HotSwap이라는 유틸을 사용하곤 했었는데 윈도우의 제거 목록에 바로 나오는 것이 제거 속도가 빨라서 좋더군요. 그런데 최근에 인텔 칩셋 외에 추가로 별도의 SATA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그 곳에 외장 하드를 연결했더니 제거 목록에 나오더군요. 덕분에 인텔, AMD 두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eSATA의 핫플러깅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4. 간단한 소감
AMD 플랫폼에서도 간편하게 IDE에서 AHCI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전환이 가능한데 그 동안 귀차니즘으로 자세히 알아 보지 않은 것이 후회되네요. 비록 eSATA의 핫플러깅에는 USB에 비해 약간 안정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인텔 칩셋 SATA 포트의 하드 디스크에 자료 복사중에 새 하드를 추가로 삽입했더니 블루 스크린이 떴던 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별도의 전원 어댑터가 필요하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속도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앞으로 USB 3.0이 대중화 되면 필요에 따라 eSATA와 병용하면서 속도의 갈증을 없애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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