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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12:03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시작

현대/기아에서 드디어 본격적인 국산 하이브리드카의 출발을 알리는 차종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인데요. 제대로 따지자면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가 먼저이겠지만 실상 그 차종들은 실험적인 것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는 LPG 연료를 이용한 하이브리드였던지라 기름값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을지언정 LPG 차가 가지는 단점들을 가지고 있었고 현대/기아가 아직 개발하지 못한 휘발유 하이브리드의 대타 성격의 모델인지라 완성도도 낮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휘발유 하이브리드의 특허를 피해가기 좋아서였다는 얘기도 있던데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이미 외국에서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모양이 생소하진 않습니다. 뒷 모습은 지금의 쏘나타와 거의 비슷하지만 앞모습은 더욱 괴기스러워졌습니다. 사진만 봐서는 절대 사고 싶지 않은 모양새네요. ㅡ.ㅡ 그나마 뒷모습은 범퍼 하단의 리어 디퓨저 룩 때문에 좀 더 스포티 해 보이는 것이 맘에 듭니다.

그런데 K5는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범퍼를 제외하면 언뜻 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이니까요. 오히려 멋진 K5의 외형 디자인을 가급적 건드리지 않는 것이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어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쏘나타/K5 하이브리드 모두 당연하겠지만 파워트레인 스펙이 같습니다. 엔진 150마력, 전기모터 41마력, 총 191마력이라는데 실제로 달리는 능력을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세계 최초의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라는데 타사의 하이브리드 방식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타사의 특허들을 피해나가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면서 세계 최초라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전기차는 아직 너무 멀었고 당분간은 하이브리드 차가 대안으로써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하이브리드인데 ISG가 지원된다는 얘길하는 건 좀 우스운 것 같네요. ^^ 전기 모드가 되면 엔진은 멈춰야 하니 ISG가 지원되지 않는 하이브리드라면 엔진이 항상 구동되는 구닥다리 방식이거나 하이브리드가 아닐테니까요. 가상 엔진음 시스템은 저속에서 워낙 조용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게는 필요한 것인데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바디 및 휠 설계 등등이 특징입니다.

가격에 있어서는 하이브리드답게 역시나 비쌉니다. 하지만 세제 혜택 등을 통해서 3천만원 내외로 맞춰놨기 때문에 수요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현대/기아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관해서는 6년 12만km 보증을 한다고 하니 괜찮을 것도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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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코넨 2011.05.02 15:4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현대는 언제까지 저런 디자인을 고집할런지...

    • Favicon of http://drivingfeel.net BlogIcon 드라이빙필 2011.05.02 22:28 신고 address edit & del

      쏘나타는 좀 충격이었지만 덕분에 아반떼, 액센트, 그랜저는 받아들이기 쉬웠던 듯...
      그런데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더 받아들이기가 힘들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