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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09:02

아우디 뉴 A8 발표회

어제 밤 늦게 글을 쓰고 잤는데 아침에 읽어 보니 찍어뒀던 사진을 빠트리기도 하고 순서가 틀린 부분도 있고 글의 내용도 맘에 들지 않아서 수정하였습니다. 역시 글은 차분히 시간을 두고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뉴 A8 런칭 행사장에 다녀 왔습니다. 11월 3일부터 시작하여 오늘(5일)까지 진행된 런칭 행사의 끝자락에 저도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현장 스케치를 간략하게 해볼까 합니다.

행사 초대권인데 박스로 되어 있더군요.

박스를 열어 보면 내부에 하드 박스가 나오는데 플래티넘 카드라도 들어 있을 법한 분위기입니다.

티켓은 A8의 알루미늄 바디를 강조하려는 의도였는지는 몰라도 은색의 금속판이더군요. 꽤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티켓 박스를 받고 나니 저녁 때 진행되는 발표회의 행사가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예술작품들이 먼저 우리를 맞이합니다. 스피커로 만들어진 종모양의 작품인데 멋지더군요.

발표회장에 들어서니 좌우로 넓게 펼쳐지는 스크린이 꽤나 멋집니다.

좌석에는 행사진행을 위해 통역 수신기가 놓여져 있더군요. 통역 내용을 알아듣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잡음 때문에 중간중간 짜증이 좀 났습니다. 무선 장비인데 깔끔하게 전송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A8 시승행사를 알리는 장중한 음악이 깔립니다.

A8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흐르고...

아우디 코리아 대표님께서 아우디와 뉴 A8에 대한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소개가 끝난 후 등장한 A8의 발레 드라이빙 동영상입니다. 무대 위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멋지더군요. ^^

풀 LED로 구성된 헤드라이트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A8의 등장후 본사에서 오신 제품 총괄 매니저께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뒤에 있는 스크린에서는 뉴 A8의 특징에 대한 동영상이 계속 이어집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엔진 성능도 개선되는 등 다양한 장점들이 많았습니다.

런칭 행사에는 단순히 새 차에 대한 발표 뿐 아니라 멋진 식사도 제공되었습니다.

꽤 유명한 쉐프께서 준비한 식사라고 하더군요.

프랑스어로 이런 저런 말씀하셨는데 결론은 A8 좋다.. ㅎㅎ

다양한 바디 색상과 휠의 조합이 A8을 더욱 돋보이게 하더군요.

준비된 디너 코스 메뉴판입니다.

냅킨에 TT로고가 있길래 처음에는 자동차를 상징하는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쉐프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로고더군요. 어딘지는 비밀입니다. (자칫 홍보성 글이 될 수 있는지라.. ㅎㅎ)

음식을 준비한 스텝들이 나와 소개도 하고 음식과 와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곁들여졌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제공된 샴페인인데 상큼한 맛이 멋지더군요.

샴페인과 함께 식감을 자극한 빵류.

메인요리에 앞서 나온 푸아그라. 자칫 느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요리를 소스가 깔끔하게 걸러주더군요.

바닷가재 요리인데 해물을 좋아하는 저로썬 무척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메인요리에 앞서 제공된 와인인데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육류와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메인으로 나온 안심 요리입니다. 달팽이가 들어간 소스와 함께 입안에서 즐거운 하모니를 이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도 깔끔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게 입을 자극하더군요. 그 동안 여러 자동차 행사를 다녀 봤지만 이번만큼 음식이 멋드러지게 나온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 음식에서만큼은 뉴 A8 행사가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칫하면 음식 때문에 A8 자체의 가치마저 희미해져버릴까 걱정될 정도였으니까요. ^^

식사가 끝나갈 무렵 미술 퍼포먼스가 진행됐는데 정말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페인트를 흩뿌리며 마릴린 먼로와 A8이 그려지는데 탄성이 나오더군요. 디저트를 먹으며 멋진 퍼포먼스를 보는 기분은 꽤 삼삼했다는...

올림픽 공원에서 펼쳐진 뉴 A8 런칭 행사는 꽤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행사의 퀄리티에 비해 뉴 A8의 임팩트가 다소 약했다는 점입니다. 뉴 A8의 디자인 자체가 실제 덩치에 비해 볼륨감이 약하여 다소 왜소해 보이는데 하위 모델 그 중에도 특히 A4와 유사한 느낌이 많이 들다보니 플래그쉽의 장중함이 충분치 못했으니까요. 구형 A8이 쭉 빠진 늘씬한 느낌인데 반해 뉴 A8의 약간 통통해 보이면서 작아 보이는 디자인은 분명 딜러들이 고객들에게 어필하는데 있어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아우디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고급감 넘치는 인테리어는 역시 아우디구나 하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멋진 헤드라이트를 포함하여 단정한 외부 디자인은 분명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 확실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아우디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출시한 것은 아우디의 자랑인 콰트로 시스템을 강조하기에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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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무락 2010.11.08 14: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우디 발표회인데...읽고나니 기억은 음식만... ㅡ,.ㅡ
    맛있었냐?

    • Favicon of http://drivingfeel.net BlogIcon 드라이빙필 2010.11.08 21:51 신고 address edit & del

      음식 맛도 좋았지만 샴페인과 와인이 더욱 좋았다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