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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0 12:43

ASUS STARWARS 2014

어제 저녁에는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열린 ASUS STARWARS 2014에 다녀 왔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예전에 동호회 활동 하던 시절에는 모임 때문에 가끔 가던 홍대였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괜히 기분이 업되더군요. ^^ 신형 X99 플랫폼의 신제품이 궁금하기도 했고 오버클러킹 퍼포먼스도 보여준다고 하니 참 재밌을 거 같더군요. 회사 퇴근시간보다 조금 일찍 서둘러 나와서 급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사운드홀릭 입구에 도착했는데 포스터는 붙어있지만 사람들 모습이 안보여서 조금 휑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행사장에 들어가니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멋지게 튜닝된 여러 대의 커스텀 PC들.

 

각종 튜닝 케이스를 보고 있자니 LED 불나방과에 속하는 저로선 무척 즐겁더군요. ^^

 

X99 플랫폼의 메인보드들. 제온 듀얼보드 쳐다 보고 있자니 빨려들거 같았습니다. ㅋㅋ

 

ROG 시리즈의 검빨 자태는 언제 봐도 멋집니다. 지갑 사정 때문에 늘상 구매 리스트에 올리지 못하는 제품들이지만 언젠간 꼭 한 번 써 보고 싶네요. 젊었을 때는 무리해서라도 고가 제품들을 지르곤 했었는데 나이 먹어 가장이 되니 그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ㅡ.ㅡ;

 

ROG 시리즈의 플래그쉽이랄 수 있는 램페이지 익스트림과 그 왼쪽에 있는 ITX 임팩트 모델과 나란히 있는 것은 재밌는 배치 같습니다. 다윗과 골리앗 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래픽 카드들도 분위기 있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매트릭스, 포세이돈, 마스.. ASUS를 대표하는 독특한 모델들이죠. 대중성 있는 모델들이 아닌 저런 매니악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 줘서 고마운 마음마저 듭니다.

 

STRIX 시리즈 모델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크기가 작아 보였는데 실물은 묵직하게 생겼더군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는 위치에 전시되어 있던 공유기들입니다. 그런데 가운데 떡하니 AC87이 있더군요! 가까이 가서 보니 떡대가 ㅎㄷㄷ합니다. 공유기 성능이 좋은 건 둘째치고 일단 덩치에서 먹고 들어갑니다. 너무 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각이 들었는데 내부 발열 때문인지 아니면 성능상의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컴팩트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공유기를 단자함에 매립해서 쓰는 사람들은 덩치 큰 공유기는 좀 부담스럽거든요. ^^;

 

행사장 옆에는 식사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저녁식사를 못하고 오신 분들이나 저처럼 목마른 사슴(?)들에게는 입이 심심치 않았습니다. 저는 행사 전에 밥을 배부르게 먹고 갔던지라 음료수만 마셨네요.  

 

프레젠테이션 스테이지. 올빼미와 부엉이의 차이를 아시는 분?

 

잠시후 예쁜 사회자님과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X99 메인보드에 대한 소개.

 

 STRIX 제품 소개.

 

커세어 제품들 소개.

 

이어진 세션에서는 오버클러커로 유명한 남대원님께서 오버클러킹 시연을 해주셨습니다.  

 

극랭환경을 이용한 익스트림 오버 환경은 사진으로만 봤었고 실제로 옆에서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질소 한 잔 부어주면 불이라도 난 것처럼 증기가 솟아오르는데 멋지더군요. 그렇지만 콜드 버그로 인해 자꾸 다운이 되는 관계로 온도를 맞춰주기 위해 히트건으로 지지는 모습에선 CPU가 불쌍하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ㅋㅋ 오버클러킹 시도를 차분히 하셔야 되는데 참가자들 질문 받으랴 집중을 못하셨습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시간을 들여 지켜보고 싶더군요.


행사 일정상 다음 차례로 넘어갔습니다. "오래된 부품을 바꿔드립니다" 행사였는데 가장 오래된 제품을 가져오신 분께 증정된 경품이 무려 램페이지!!! ㅎㄷㄷㄷ 옛날에 썼었다가 버렸던 ASUS 제품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군요. ㅠ.ㅠ;;;

 

브레이크 타임에는 포토존에서 모델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제품이 눈이 가야 되는데 자꾸 다른 쪽으로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컷의 본능이라고 핑계대 봅니다. ^^;

 

이어진 세션에서는 STRIX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뒤로 가서는 아직 미발표 제품들에 대한 짤막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맥스웰 제품들도 매트릭스나 포세이돈 그리고 미니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될 예정이더군요.

 

먼저 출시되는 키보드에 이어 헤드셋이나 마우스도 머지 않아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랍니다.

 

NVIDIA에서 오셔서 맥스웰 아키텍쳐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징은 요거 한 장으로 정리. 빠르다. 화질 좋다. 끄읕~!!

 

행사 마지막(정확히는 럭키 드로 빼고 마지막 ^^) 비디오 카드 바꿔주기. 여기서도 1등 상품이 무려 STRIX 970 !!! 행사 참가자들의 부러움의 탄식이 섞인 환호가 이구동성으로 흘러나오더군요. ㅎㅎ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럭키 드로가 이어졌는데 제 번호가 121번이었습니다. 그런데 120번과 122번이 추첨되더군요. 복도 복도 지지리도 없는... 왜 이리 뽑기운은 없는 건지... ㅠ.ㅠ;;;;;

 

비록 경품 하나도 건져오지는 못했습니다만 재밌는 행사였습니다. PC 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답게 재밌는 행사를 열어줘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좀 더 자주 있었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서 집으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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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Favicon of http://murakuno.tistory.com BlogIcon 無樂 2014.10.30 16: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올빼미와 부엉이의 차이점은....글자 횟수가 틀린거지. ㅋㅋㅋ

    저런 모델도 그렇고, 레이싱걸도 그렇고...실제로 보니 뭔가 아우라가 느껴지더만.
    그래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는...사진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drivingfeel.net BlogIcon 드라이빙필 2014.10.31 09:55 신고 address edit & del

      정면으로 보면 좀 쑥스럽긴 하죠. ^^;;;
      저 때는 앞에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아서 비어 있는 옆쪽에서 찍었더랬죠.
      덕분에 덜 평면적인 사진이 됐다는 데에 만족합니다.(라고 자위해 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