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3

소니 HDR-CX520V

소니 캠코더 HDR-XR520V(참고: 소니, HDR-XR520V/500V)가 처음 나왔을 때 야간 촬영시의 뛰어난 화질에 매력을 느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개선점들로 인해 제가 가장 가지고 싶은 캠코더 리스트에 등극되었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물론 있었는데 그중 가장 큰 것이 기록 미디어가 HDD라는 것이었습니다. 캠코더는 촬영 특성상 캠코더 바디에 흔들림이나 충격을 가하기 쉬운 편인데 개인적으로 HDD의 내충격성이나 안전성에 있어서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HDD는 캠코더의 몸체를 커지게 만들고 무게가 무거워지는 단점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HDD를 빼고 SSD를 넣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딱 그 바램에 맞아 떨어지는 물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에겐 32GB만으로도 충분..

소니, 최소/최경량 HD캠 TG5V

소형 AVCHD캠으로 인기를 모았단 TG1의 후속모델이 나왔습니다. TG1도 상당히 작은 사이즈였었는데 TG5는 비록 차이는 크지 않지만 더욱 작아졌군요. 무게도 약간 감소하였으니 휴대성이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내장 메모리가 16GB 추가되면서 MS 슬롯이 없어졌는데 용량을 추가로 늘릴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불만인 사항입니다. 지난 번 520V도 그러더니 여기에도 GPS가 내장되는군요. 앞으로는 GPS가 일반적인 기능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5.1채널이었던 오디오부는 2채널로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5.1채널이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만 기능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반갑지는 않겠죠? ^^ 귀엽게 생긴 와이드 컨버터도 촬영에 편리함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기사 내용을..

저렴한 노트북 업그레이드

공짜로 얻어온 노트북이 나름 훌륭하긴 하였으나 그냥 쓰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더군요. 무선랜이 11b라서 너무 느리다는 것과 512MB의 램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죠. 그리고 함께 따라온 무선 마우스의 휠 상태가 아주 불량해서 계속 사용하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마우스를 조그만 놈으로 하나 주문하고 무선랜 카드 제품정보를 뒤졌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Mini PCI 타입의 11n 모델이 있었으면 하고 바랬지만 죄다 Mini PCI Express 타입들이더군요. USB 타입으로 사면 되지만 노트북 뒤에 삐져 나와 있는 모양새를 상상해 보니 그다지 내키지도 않고 와이프와 아들이 쓰다가 고장 내기도 쉬울 듯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Ralink 칩이 들어간 11g 모델이었고 일단 주..

컴퓨터 / IT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