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

삼성, 30nm MLC 플래시 조기 양산

SSD를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밀어 붙인다고 했었는데 그 행보를 가속화시키고 있나 봅니다. 속된 말로 경쟁업체들은 'x됐다'고 소리칠만 합니다. DRAM 쪽도 치킨 게임으로 경쟁사들이 하나둘 떨어져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플래시 메모리까지 그 영역이 넓어지니 억소리 나겠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년에 절반 가격정도로 떨어지던 플래시 메모리가 SSD라는 새로운 시장을 찾으면서 가격 하락의 속도가 빠릅니다. 더우기 삼성이 6개월 가량을 당겨서 차세대 공정을 진행한다면 단가 자체가 갑작스럽게 내려 가므로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SSD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SD 컨트롤러도 삼성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므로 SSD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도 서서히 사라져 갈 것이고 보면 내년에는 지켜..

컴퓨터 / IT 2008.12.11

16:9 모니터 대중화의 신호탄?

삼성에서 신형 모니터가 나왔는데 16:9 비율의 23인치 제품이네요. 앞으로 LCD 패널 제조사들이 16:9 사이즈로 통일해 나간다는 뉴스를 얼마 전에 접한 적이 있는데 본격적으로 제품들이 나오려나 봅니다. 그런데 16:9 패널들은 16:10 패널에 비해 상하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문서 편집이나 웹서핑 같은 작업시 상하 스크롤을 더 많이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영화를 주로 보는 사람들에게나 알맞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영화를 볼 때도 16:10에서는 남는 공간을 자막 표시에 활용할 수 있어서 영화 화면을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부족한 상하 해상도를 커버하기 위해 삼성에서는 23인치 모델의 해상도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920x1080 해상도가 아니라 ..

컴퓨터 / IT 200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