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Six Vegas 2 2

Radeon X1950Pro vs HD4850

얼마전 최신 게임을 몇 개 설치해 보고 나서 충격(?)에 휩싸인 후 몇 주간의 고민이 계속되었었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돌아 다니며 어떤 그래픽 카드들이 좋은지 인기가 많은지 가격이 저렴한지 조사하고 조사하고 매일 매일 시세 변화를 살펴 보고... 그러다가 1주일 전쯤에는 추석 이후로 미루자는 나름대로의 계획도 세웠었다. 솔직히 좋지 않은 현재의 가계 형편에 게임 하자고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나를 본다면 아내의 눈길이 고울리도 없거니와 내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많은 갈등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대학교 때나 회사 재직중의 총각 시절에 PC 업그레이드에 쏟아 부었던 걸 생각하면 도저히 지금은 이해하기 힘들다. (역시 뭐든 총각 때가 좋다! 유부남은 현실을 따라야 하는 법! 총각들이..

컴퓨터 / IT 2008.09.05

최신 게임 보기를 돌같이 하라

요즘 통 게임에 관심을 두지 않았고 그나마 어쩌다 한 번씩 하는 게임은 GTR2였으니 실제로 게임 하면서 비디오 카드(현재 1950Pro 사용중)에 별 불만을 느끼질 못했다. 그나마 한동안 게임 열심히 할 때도 모니터를 바꾸기 전이라 해상도가 1280x1024가 고작이었으니 대부분의 게임들이 그래픽 옵션들을 어느 정도 높게 잡아도 플레이에 전혀 지장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요새 어떤 게임들이 나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뒤져 보니 재밌어 보이는 것들이 있길래 설치하여 실행시켜 봤더니 가슴이 답답해 진다. ㅠ.ㅠ 모니터의 해상도가 1920x1200이므로 최소한 해상도는 낮추기 싫고 나머지 옵션들은 적절히 맞춰 보려고 했으나 최신 게임들은 그마저도 거부하는 듯 하다 그나마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는..

컴퓨터 / IT 2008.08.15